[신선한 경제] 늘어난 세부담에 부동산 편법 증여 증가

  • 2년 전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부동산 편법 증여가 올해 들어서만 3천 건에 달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천3백여 건의 부동산 불법 거래가 적발됐습니다.

이 중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사례는 2천928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2월 국토부가 부동산 실거래 관련 조사를 개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인데요.

최근 몇 년간 집값이 크게 올라 부동산세 부담이 늘어나자 편법 증여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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