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9.3% 증가

올 상반기 유통업계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9.3% 증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 통계를 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8.4%, 온라인의 경우는 10.3% 늘었습니다.

특히 백화점이 18.4%로 증가율이 가장 컸고, 편의점도 매출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실외활동이 늘고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화장품과 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는 매출이 각각 1.9%와 1.5%씩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