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교황, 걸프국 바레인 첫 방문
  • 작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3일 걸프 국가 바레인에 도착해 3박 4일의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구의 약 70퍼센트가 무슬림인 바레인에 현직 교황이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바레인 국왕이 초청한 건데요.

환영행사에서 "어떤 경우에도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된다"며 사형제를 언급했습니다.

바레인은 한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다 지난 2017년부터 재개했습니다.

올해 만 85세인 교황의 건강에 대해서는 비행기에서 무릎 통증 때문에 걷기조차 힘들어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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