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교황 "중국 위구르족 박해받아" 첫 언급
  • 3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이슬람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대해 "박해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간 '렛 어스 드림"에서 "나는 자주 로힝야족과 위구르족, 야지디족 등 박해받는 사람들을 생각한다"고 밝힌 건데요.

교황은 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족과, 이스람 국가로부터 학살당한 야지디족에 대해 얘기한 적은 있지만 위구르족 탄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족이 박해받는다는 교황의 말은 근거 없는 발언이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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