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각 대장' 푸틴, 교황 예방에 1시간 늦어
  • 5년 전

'지각 대장'으로 악명 높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 1시간가량 또 지각을 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4일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교황청으로 달려갔는데요.

당초 오후 1시 30분 만남은 예정돼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의 지각으로 회담 시작도 1시간 늦어졌습니다.

두 사람의 교황청에서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3년 첫 만남에서 푸틴 대통령은 50분 이상 지각을 했고, 4년 전 두 번째 만남에서도 푸틴은 예정보다 1시간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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