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기 불과 몇 시간 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가톨릭 신자들과 만났는데요.

어린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준 뒤 자리를 뜨려는 순간, 누군가 돌아서는 교황의 손을 잡아 세게 끌어당깁니다.

무례한 행동에 교황도 놀랐던 걸까요?

늘 인자한 미소를 띠던 교황은 크게 당황한 듯 상대의 악수를 거부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