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징역 1년

  • 2년 전
캠퍼스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징역 1년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수십 차례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연세대 의대생에게 1심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어제(1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학교 화장실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범행 장소와 방법, 피해자 관계 등을 고려하면 죄가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같은 학교를 다니며 학업에 전념하던 피해자는 배신감과 성적 수치심, 정신적 충격을 받아 쉽게 회복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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