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보조금 횡령 前컬링연맹 회장직무대행 징역 1년'

  • 3년 전
'팀킴' 보조금 횡령 前컬링연맹 회장직무대행 징역 1년'

대구지법은 민간 지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김 전 대행의 사위 장반석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의성군민 성금 등 후원금 가운데 1억6 천여만 원 가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팀킴'이 2018년 관련 의혹을 제기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등을 거쳐 수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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