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년' 우병우 상고 "끝까지 싸우겠다"

  • 3년 전
'징역 1년' 우병우 상고 "끝까지 싸우겠다"

'국정농단' 사건을 방조한 혐의 등이 무죄로 뒤집혀 항소심에서 형량이 대폭 줄어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어제(4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1심에서 직무 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총 징역 4년이 선고됐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의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선고 직후 우 전 수석은 국정원을 통한 사찰 지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데 대해 "무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