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로켓 발사 연기…연료 누수 등 기술적 문제

  • 2년 전
달 탐사 로켓 발사 연기…연료 누수 등 기술적 문제

반세기만에 인간을 달 표면에 다시 착륙시키기 위한 미국 주도의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첫 출발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은 현지시간 29일 밤 9시33분 발사 예정이던 우주발사스템, SLS의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이는 발사 준비 과정에서 연료 탱크 내 누수 및 로켓 본체 미세 균열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올봄 최종 리허설 당시 발견됐던 침출 부위서 다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50년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계획은 다음달 2일 이후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아르테미스1 #로켓_발사연기 #달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