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누리호 발사 준비과정서 이상 발견…발사 또 연기

  • 2년 전
[뉴스프라임] 누리호 발사 준비과정서 이상 발견…발사 또 연기

■ 방송 : 2022년 6월 15일 (수)
■ 진행 : 박진형, 이나연
■ 출연 : 이균호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

앞서 기상 문제로 미뤄졌던 누리호 2차 발사가 또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관련 내용, 이균호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누리호를 발사대에 세우고 점검을 하던 중 산화제 레벨 센서에 이상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벨 센서란 무엇인가요?

레벨 센서가 계속 비정상적인 값을 나타냈다고 하는데 원인을 추정해 본다면요?

센서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각 신호들이 모이는 장치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에 따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누리호를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 점검할 예정입니다. 발사대에 세워진 채로는 점검을 할 수 없는 건가요?

신호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럼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누리호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늘 아침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무진동 차량으로 조심조심 옮기지 않았습니까. 200톤에 달하는 누리호를 발사대에 세우고 다시 눕히는 과정에 가해지는 충격은 없는 건가요?

이후 발사 일정은 오류를 수정한 뒤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다시 확정하게 됩니다. 다음 주 목요일(23일)까지 예비일로 잡혀 있는데, 이 안에 발사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다음 주 장마가 시작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예비비 안에 발사를 할 수 없게 되면 그 후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두고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되면서 그동안 고군분투한 연구진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 같아 우려도 되는데요?

#누리호_2차발사 #산화제_레벨센서 #조립동 #무진동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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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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