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누리호 2차 발사 모레로 하루 연기

  • 2년 전
'기상 악화' 누리호 2차 발사 모레로 하루 연기


전문가 연결해 누리호 2차 발사 연기와 관련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시스템 공학부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당초 누리호는 내일 발사를 앞두고 오늘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었는데요. 전남 고흥 외나로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이송과 발사가 하루씩 연기됐습니다. 이송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인가요?

누리호를 언제 이송하고 발사할 것인지는 어느 곳에서 결정을 하게 되나요?

현재 누리호는 3단 조립을 모두 마친 상태인데요. 하루 정도 연기가 된다고 해서 발사체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는 건가요?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시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내일 발사대 이송을 할 지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날씨가 계속 좋지 않으면 또 연기가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누리호를 발사대까지 이동해 세운다고 해도, 발사 당일의 날씨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역시 바람의 영향이 가장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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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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