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 2년 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화제가 된 '창원 북부리 팽나무'가 드라마 속 '소덕동 팽나무'처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500살 된 이 나무는 어른 네다섯 명이 안아야 할 만큼 크고 생육 상태가 좋아 보존 가치가 높다고 전해졌는데요.

문화재청은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고려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사실을 회의 직후 곧바로 공개하며 "마을 당산제라는 무형유산과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의 화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 만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팽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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