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정치] 이재명·윤석열의 '변화'…필승방정식 될까?

[친절한 정치] 이재명·윤석열의 '변화'…필승방정식 될까?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방현덕 정치부 기자

대선레이스의 균형 잡힌 사용설명서 입니다.

오늘은 방현덕 정치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변화입니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마다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의 변화가 보이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적극적인 외연확장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 이상돈 전 의원과의 만남에 이어 오늘은 윤여준 전 장관과 회동을 가졌는데요. 지금 타이밍에 이 후보의 행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과거 대선에도 외연확장을 위한 통합인사들과의 만남, 수차례 있었는데요, 실제 표심잡기에 성공한 사례들이 있을까요?

지난 주말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기존 지지층의 호응이 약한 이재명 후보의 또 다른 전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박스권 지지율 탈출에는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이재명 후보 본인의 이미지 변화는 물론 대장동 의혹과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된 의혹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도 남아있는데요.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뒤로 미루고 외연확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실제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이재명 후보의 변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좀처럼 기대했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어떤 부분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대선레이스에서 토론이라는 이슈가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화제가 되는 인물, 바로 윤석열 후보입니다. 경험 부족으로 토론을 못 한다는 이미지에 주술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굉장히 많은 뭇매를 맞았는데요, 지난 주 4자 TV토론에서는 생각보다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의 토론 스타일, 국민들에게는 어떻게 각인되고 있을까요?

토론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건강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설화도 나오고 있고 비판적인 시선도 더해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이유, 윤석열 후보에게 토론이란 전략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주 금요일, 두 번째 TV토론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TV토론, 과연 누구에게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각자의 지지율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되려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요?

#이재명 #윤석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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