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정치] '대선 D-64'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 2년 전
[친절한 정치] '대선 D-64'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공정한 시선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대선 레이스의 균형 잡힌 사용설명서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대선 관련 여론조사들이 그야말로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조사 결과를 두고 골든크로스냐 데드크로스냐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연말부터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격차, 어디서부터 시작됐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최근 지지율 변화에 대해 "상대의 실책이 더 컸다" 데드크로스라고 다소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했는데요, 최근 매타버스로 전국을 누비고, 청년 정책 발표 등 적극적인 행보에 비해서 지지율 상승 폭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고민거리일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오늘 거의 해체 수준의 선대위 전면 개편 이슈로 시끌시끌합니다. 이 과정이 김종인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의 줄다리기로 보이게 되면 지금의 지지율도 지켜내지 못할 가능성, 크지 않겠습니까?

"새 시대의 맏형이 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실제로 최근 지지율도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10%가 넘는 결과가 나오면서 잠잠했던 야권 단일화론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데요. 단일화 시 안철수 후보가 적합하다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안 후보가 악재로 고전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대안이 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만약의 경우, 야권의 두 후보가 힘을 합치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 역시 지금의 지지율로는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안철수 후보가 존재감을 키워간다면 이번 대선 레이스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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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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