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이재명 "숫자 정치 안 해"…최재형 "사람의 입 막아"

  • 3년 전
[대선 말말말] 이재명 "숫자 정치 안 해"…최재형 "사람의 입 막아"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대선 경선 투표를 앞두고 이재명 예비후보는 숫자 대신 '성과'로 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언론중재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저의 정치방식 차이인데요. 국민들께서 과거의 747 공약 기억하실 겁니다. 전혀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제시해서 국민을 기망했죠. 단기적으로 20% 장기적으로 30% 제시가 어려운 일은 아닌데 굳이 숫자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저의 진정성 보여드리기 위해섭니다."

"정해진 대본 외에 어떤 답변도 불가능한 윤석열 후보 토론 불가능한 윤석열 후보 시중에 남자 박근혜다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이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도 이정도 수준 후보 대통령 시키기 곤란하시지 않을까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자유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민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데 대체 무엇이 그리 급하고 두려운지 '사람이 먼저'라던 문재인 정권이 사람의 입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누군들 재산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게 생활이 주는 편의를 누가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공직자 권한과, 그에 따르는 사적인 재산이나 이익을 모두 취하겠다는 건 국민 신뢰나 공직자들이 집행하는 공직 업무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 저버리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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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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