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디지털 코로나증명서 규정 1년 연장 제안

EU집행위, 디지털 코로나증명서 규정 1년 연장 제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 만료되는 'EU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 규정을 1년 연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유럽에 널리 퍼져있고, 올해 하반기에 있을 수 있는 감염 증가나 새로운 변이 영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EU 거주자들에게 발급된 'EU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는 백신 접종 완료, 검사 음성 판정 사실 등을 보여줍니다.

이 증명서를 갖고 있으면 EU 역내 국가를 오갈 때 별도의 격리나 추가 검사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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