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디지털 규범 제정 위한 국제기구 설치 제안"

윤대통령 "디지털 규범 제정 위한 국제기구 설치 제안"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규범 집행에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데이터와 AI로 대표되는 디지털이 우리가 그동안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면서도, 동시에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사회적 리스크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구체화한 '파리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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