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총장 임기 1년 연장…우크라전 상황서 안정 선택한 듯

  • 10개월 전
나토 총장 임기 1년 연장…우크라전 상황서 안정 선택한 듯

북미와 유럽의 외교·군사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임기가 1년 더 연장됐습니다.

나토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 취임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나토 사무총장 임기는 원칙적으로 4년이지만, 회원국 간 합의가 있으면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번 임기 연장안은 다음 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서 최종 승인될 예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속에 '안정'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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