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당정 "쌀값 하락 방지" 27만톤 시장격리…물가 영향은

  • 2년 전
[경제읽기] 당정 "쌀값 하락 방지" 27만톤 시장격리…물가 영향은


올해 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며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세가 우려되자 당정이 초과 생산분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물가를 고려해 내년 1월 중 20만t을 먼저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한 가운데 내년 4월 이후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예고되는 등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들이 늘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시장에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의 하락을 막기 위해 쌀을 대량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쌀 생산량이 얼마나 늘어났길래 그런건가요? 이번 쌀 수매가 밥상 물가에 미칠 영향은 없을까요?

물가를 관리하기 위해 정부는 분야별 부처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물가를 위협하는 변수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내년 2분기부터 전기·가스요금이 본격적으로 오른다고 하는데 얼마나 인상될까요? 소비자 체감물가 영향은 어떨지도 궁금한데요?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12월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건데요.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소비심리 하락,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국내 택배업계 점유율 1위 CJ대한통운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 배경으로 지난 4월 노사가 결정한 택배 요금 실질 인상분 배분안이 문제로 꼽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다 보니 물류 대란도 우려되고 있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노사간 의견차를 좁힐 수 있는 해법은 없는걸까요?

우리 증시의 큰손인 연기금이 올해 삼성전자를 10조 원 이상 순매도하고 대신 크래프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페이 등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올해 3분기 18.4%로 감소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인 ETF를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TF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투자 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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