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폴란드 "우크라 재건 등 협력"…경제 영향은?

  • 10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폴란드 "우크라 재건 등 협력"…경제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나토정상회의에 이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됐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인가요?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무기를 수입할 뿐 아니라 한국 무기를 폴란드에서도 생산하고 싶다"고 강조한 부분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폴란드는 124억 달러에 해당하는 무기를 한국에서 수입했었는데 올해 추가 수출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무역과 투자, 공급망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가장 성과가 기대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는데 우리 기업에게 어떤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대비 0.1% 상승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같은 기간 3.0% 오르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데 이어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또 나온 건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십니까?

실업수당 청구는 감소했지만,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연이어 나오며 연준이 7월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어떨까요?

리오프닝 효과가 좀처럼 체감되지 않는다 싶었는데 중국의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6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4% 줄어들며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는데 위축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은 미국 등 주요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중국 경제의 더딘 회복과 '리오프닝 효과 저조'를 하방리스크로 지적했는데 하반기 국내 경기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이창용 총재는 한국 경제가 '중국 특수'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에 들어가야 한다고도 진단했는데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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