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산책하던 모녀, 사냥개 6마리 습격에 중태

  • 3년 전
[사건큐브] 산책하던 모녀, 사냥개 6마리 습격에 중태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HOW'(어떻게)입니다.

사람이 개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산책하던 모녀가 사냥개 6마리에 물려 중상을 입은 건데요, 지난 5월 경기 남양주에서 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진 이른바 '남양주 살인견'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경북 문경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이호영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5일 발생한 사건인데, 산책하던 모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건가요?

'그레이하운드'는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종에서 빠져 있는 만큼, 당시 개들은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요? 최근 '개물림 사고'로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몰보호법상 규정을 고쳐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현행법상 맹견으로 분류되는 다섯 종이 아니라면 물림 사고에 대한 적벌한 처벌을 내리기 어렵단 건가요?

정부도 획일화한 기준에 문제점을 느끼고 공격성 평가에 따른 입마개 착용을 추진하겠다고 2019년 밝혔지만 2년이 지난 아직도 이렇다 할 결과물은 없는 상태라면서요?

견주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데, 사고 현장이 CCTV 등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이런 경우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일각에서는 개 물림 사고와 관련해 일차적으로 견주를 강력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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