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분기 은행 대출 가계 중심으로 더 깐깐해져"

  • 3년 전
한은 "3분기 은행 대출 가계 중심으로 더 깐깐해져"

국내 은행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올해 3분기 가계 신용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3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8로 전분기의 10보다 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돈을 빌리는 주체 별로 보면 대기업·중소기업은 모두 신용위험지수가 하락했지만 가계는 6에서 18로 1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은행의 대출태도 지수는 7에서 -3으로 떨어졌는데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 지수는 0에서 -18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출을 조이겠다고 대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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