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3분기 이자이익 44.2조…역대 최대

은행 1~3분기 이자이익 44.2조…역대 최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은행들의 누적 이자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은행 이자이익은 44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 순이익도 19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조4,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2분기보다 1조6,000억 원 줄어든 5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과 영업외손익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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