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0.5%로 동결…완화 기조 지속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0.5%로 동결…완화 기조 지속


한은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6번째 동결인데요.

금리 동결 배경 짚어봅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펀드 투자 피해자들이 손실액의 최대 80%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피해자들에 대해 금감원이 배상결정을 내렸는데요.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섯 번째 동결에 나선 건데 예상하셨던 결과인가요? 동결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막대해지며 실물경기와 자산시장간 괴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한은의 완화적 통화정책 운용에 부담 요인이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완화 기조가 지속될 경우 경제적 명암은 어떠할까요?

어제 3천 선이 무너지며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 강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모습이었는데 배경으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꼽히더라고요? 어떤 이야기를 했길래 증시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가요?

오늘 코스피가 2% 반등했듯 최근 코스피 지수 등락 폭이 2%를 넘는 변동성 큰 장세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등락 폭이 왜 자꾸 커지는 걸까요? 향후 우리 증시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줄 변수, 무엇이 있을까요?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손실액의 최대 78%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분조위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아울러 78%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 피해 투자자는 누구인가요?

투자자와 은행 모두 이번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하지만, 이번 결정엔 강제성이 없어 수용 여부는 은행들의 손에 달렸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합의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다른 피해 투자자의 배상 비율과 조정안에 대한 반응도 궁금한데요?

금감원은 오늘 라임펀드 사태 책임을 물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에 따라 은행은 물론 지주사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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