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기준금리 0.5% 동결…인플레보다 '경기 방어'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기준금리 0.5% 동결…인플레보다 '경기 방어'


한국은행이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주열 총재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론을 배제하지 않으며 향후 금리 조정이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가운데 중국 위안은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위안화 강세가 중국 당국은 불편한 기색인데요.

이유 살펴보고 또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있을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현재 연 0.5%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경기 방어 무게를 둔 것이라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주열 한은 총재는 "국내 여건에 맞게 통화정책을 조정하면 여지가 더 넓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기다리지 않고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뜻일까요? 향후 금리 조정,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한은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전망치가 현실화될 경우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세 될텐데요. 기존 3.0%에서 1%포인트나 높인 4.0%로 상향 조정한 배경은 무엇때문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만호 주택공급을 목표로 재개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는 등 재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는데 전반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미국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가운데 중국 위안은 몸값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위안화 가치는 달러와 비교해 10%가량 상승했다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고 위안화의 가치가 오르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위안화의 '몸값'이 뛰면서 중국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최근 중국이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 것 또한 무관치 않다 해석하고 있는데요. 위안화 가치 상승으로 중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뭐라고 보세요?

환율은 우리 경제에 호재와 악재로 동시 작용하는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요. 향후 달러 가치가 하락세를 거듭할 경우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대책 마련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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