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라임·옵티머스 사태두고 국감장 곳곳서 충돌

  • 4년 전
[뉴스포커스] 라임·옵티머스 사태두고 국감장 곳곳서 충돌


펀드 환매가 중단되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일으켰던 라임,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가 국정감사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도 관련 상임위에서 여야의 공방이 뜨거울 전망인데요.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엽니다. 회의에는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김경수, 원희룡 지사 등이 각 지역 뉴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열리는 한국형 뉴딜 회의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이모 전 대표를 통해 로비 명목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큽니다. 강 전 수석은 "사실무근"이라며 김 전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는데요. 엇갈리는 양측 증언, 진실이 뭘까요?

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특검'을 촉구하는 가운데, 여권은 "법과 원칙대로 수사해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거짓주장과 의혹 부풀리기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검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오늘 강기정 전 정무수석이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서 이번 사태에 대해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그 금융사기 사건을 물타기 해서 권력형 게이트로 변질시킨 것이다,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무위 국감에서 옵티머스 대주주를 변경한 사후 신청 과정에서 금융위가 편의를 봐줬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녹취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금융위에서 해명이 있었는데 해명 이후에 이 논란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시나요?

윤석열 검찰 총장이 "옵티머스 사태 관련 수사팀을 대폭 증원하라"고 추가 지시했습니다. 검사 4명 증원 지시가 나온지 나흘만에 또 추가 지시가 이뤄진 건데요.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일까요?

법사위 국감은 추미애 장관 아들 특혜 의혹 논란이 또 쟁점이 됐습니다. 고성이 오가고 정회되는 소동까지 벌어졌는데요. 법사위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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