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정집에서도 유충 신고…수도사업소 조사

  • 4년 전
서울 가정집에서도 유충 신고…수도사업소 조사

인천과 경기에서 발견된 수돗물 유충이 서울에서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도사업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중구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어제(19일) 오후 11시쯤 샤워를 한 뒤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충은 1cm정도 길이에 붉은 색이었으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김씨는 말했습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유충을 수거했고,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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