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다세대주택서도 '유충 발견' 신고…조사

서울 양천구 다세대주택서도 '유충 발견' 신고…조사

서울 지역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양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는데 1cm 정도 길이의 검은색 유충이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지난 19일에도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가 조사를 벌였으며, 시는 수도관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유충이 나왔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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