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부조리 신고 서울 집중…일부 대형학원 비위 주목

  • 11개월 전
사교육부조리 신고 서울 집중…일부 대형학원 비위 주목

교육부가 한 달간 접수한 사교육 부조리 사례의 70%가량이 서울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6월 22일~7월 24일까지 사교육 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 433건 중 서울이 298건으로 68.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서울의 학원 수는 전국의 16.8%에 불과해 학원강사가 현직 교사에게 모의고사 문항을 돈을 주고 사는 등의 사례가 일부 대형 입시학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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