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 개헌투표 76% 이상 지지…푸틴 장기집권 열려
- 4년 전
밤 사이 그리고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만나보는 시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추진한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이번 투표에서 76% 이상이 지지했습니다.
국민 투표의 최소한도 투표율은 없지만 투표 참여자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개헌안은 통과됩니다.
'동일 인물의 두 차례 넘는 대통령직 수행 금지'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엔 푸틴 대통령의 기존 임기를 백지화하는 특별 조항이 들어있습니다.
이미 4차례 임기를 수행 중인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두 차례 더 역임할 수 있게 돼 30년 이상 장기집권이 가능해졌습니다.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곳곳에 모여 항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투표에 나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역이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추진한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이번 투표에서 76% 이상이 지지했습니다.
국민 투표의 최소한도 투표율은 없지만 투표 참여자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개헌안은 통과됩니다.
'동일 인물의 두 차례 넘는 대통령직 수행 금지'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엔 푸틴 대통령의 기존 임기를 백지화하는 특별 조항이 들어있습니다.
이미 4차례 임기를 수행 중인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두 차례 더 역임할 수 있게 돼 30년 이상 장기집권이 가능해졌습니다.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곳곳에 모여 항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투표에 나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역이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