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간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LA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자유 팔레스타인'이라는 깃발과 푯말을 들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요구하며 행진했습니다.

현재 뉴욕과 보스턴, 피츠버그 등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에서도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연대를 표명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선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라는 시위대의 외침이 울려 퍼지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정상이 나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