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만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의사 '확진'

지난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는데요.

당시 푸틴 대통령을 안내한 이 병원 수석의사, 데니스 프로첸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은 병원 시설을 둘러볼 때는 방호복을 입고 방독면를 착용했지만, 프로첸코와 악수를 나누고 면담을 나눌 땐 마스크조차 끼지 않아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