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아픈 아기 위해 '기도'하는 택배기사

  • 4년 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로 그 어느 때 보다 택배 기사분들, 바쁜 나날 보내고 계실 텐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택배기사의 기도"입니다.

차량에서 박스를 내린 여성 택배기사가 바쁘게 한 집을 향해 뛰어가는데요.

그리고는 이렇게 현관문 앞에서 물건을 내려놓고는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시작합니다.

기도가 끝나자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누구를 위한 기도일까요?

기도를 받은 주인공은 미국 아이다호 주에 사는 피어슨 부부의 8개월 된 아들 루카스인데요.

루카스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했다고 합니다.

부모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생필품을 인터넷을 통해서만 구매하면서, 택배기사인 '모니카 살리나스'를 자주 만나게 되었다는데요.

배달하면서 루카스의 사연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그녀는 배달올 때마다 아이를 위한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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