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미국에서 24시간 '기도 서비스' 등장

  • 4년 전
◀ 리포터 ▶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20만명을 돌파하면서 미국 국민들 그 어느때 보다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24시간 기도 서비스" 입니다.

미국의 한 교회 협회가 최근 TV에 낸 광고입니다.

"어떤 걱정이나 근심이 있으면 전화하고, 24시간 기도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인데요.

협회에 따르면 이 광고가 나간 뒤 매일 수천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상담원들은 불안에 떠는 미국 국민들을 위해 실제 전화 기도를 해주고 있다는데요.

한 여론조사회사가 최근 미국인 1만1천5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 55%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기도를 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개신교의 76%, 가톨릭 신자의 68%도 이 같은 기도를 했다는데요.

미국 국민들의 기도 내용처럼,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사라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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