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로 '드라이브-인' 미술관 등장

  • 4년 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에 탄 채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이른바 '드라이브-인 미술관'이 등장했다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차 안에서 보는 고흐의 명작" 입니다.

차량들이 줄지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내 주차장인 것 같지만, 이곳은 빈센트 반 고흐'작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장 이라는데요.

차에 탄 채로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반 고흐 작품들을 수십 대의 빔 프로젝터를 통해 360도 디지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초 지난 5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일시 연기됐다고 하는데요.

마냥 전시회를 연기할 수 없어, '드라이브-인'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관람 시간은 약 35분, 한 회당 최대 14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는데요.

전시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되지만, 이미 8월 초까지 관람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