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멕시코 '망자의 날'

  • 3년 전
매년 멕시코에서는 사랑했던 망자들을 추억하는 특별한 날이 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죽은 자들의 행진 멕시코 망자의 날"입니다.

차들로 가득해야 할 멕시코 도심 한복판이 화려한 분장을 한 행렬로 활기가 넘칩니다.

이승을 떠난 죽은 자를 추모하기 위한 건데요.

매년 멕시코의 11월 1일부터 2일은 죽은 친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망자의 날'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 만에 재개된 이 행사는 죽은 자들이 일 년에 한 번 이승으로 내려와 보고 싶었던 이들을 만나는 날로, 죽음과 삶이 한데 어울리는 유쾌한 축제로 여겨지는데요.

축제의 이름은 '망자의 날'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생기 있는 날!

삶과 죽음을 구별하지 않는 의식이 반영된 멕시코인들의 특별한 문화를 엿볼 수 있네요.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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