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CES 무대 선 이방카 '자격 논란'

  • 4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이방카가 왜 나와?"" 입니다.

낄 때 안 낄 때 다 끼는 것으로 구설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낄 때와 안 낄 때를 가리지 않는 이방카를 풍자하는 패러디!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이방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0, 미국 소비자가전쇼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이방카는 게리 샤피로 CTA 최고경영자와 대담하는 형식으로 기조연설을 했다는데요.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IT 업계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외면받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방카를 초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방카, 여성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했을까요?

이방카는 "직업교육과 인력 개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 정부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대한 정부 정책도 알렸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IT 분야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이방카가 기조연설을 트럼프 정부의 국정홍보 무대로 사용했다"며 비판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IT 행사장에서 IT와 관련 없는 고용과 이민 정책을 이야기했다니 또 구설에 오를만했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