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남부서 현수교 붕괴…차량 2대 추락

  • 4년 전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에서 아침 출근 시간,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차량 2대가 수심 20미터 강으로 떨어졌고,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리를 지탱하던 케이블은 끊어졌고, 뒤틀린 상판 일부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8시 15분쯤, 툴루즈 인근에서 세워진 지 80여 년 된 길이 155미터짜리 현수교가 붕괴됐습니다.

당시 승용차 한 대와 대형트럭 한 대가 함께 강으로 추락했는데, 일부 현지 언론은 트럭이 다리에 진입한 직후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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