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사이 8만 명 늘어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프랑스에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8만 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 시각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4만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무려 8만6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보건부는 지난주 주말부터 검사 결과의 정부 시스템 입력이 지연돼 왔다면서 8만여 명 중 일정 정도는 과거 검사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현지 시각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6천여 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달 4일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은 뒤 나흘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신규 일일 확진자의 주간 평균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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