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마늘종 후폭풍…식당·급식 반찬서 사라진다

  • 5년 전

◀ 앵커 ▶

이번엔 세번째 키워드 소개해 주시죠?

◀ 리포터 ▶

네, 세번째 검색어는 '마늘종 후폭풍' 입니다.

볶음과 무침, 장아찌까지..

우리 식탁의 든든한 밑반찬이자, 매콤한 향에 입맛을 살려주는 식재료중 하나죠?

앞으로 이 마늘종이 식당과 급식 반찬에서 보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2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한 달여 간 중국산 마늘종에 대한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기 때문인데요.

앞서 중국산 마늘종에서 곰팡이가 생기는 걸 방지하는 농약인 '프로사이미돈'이 잔류 기준치인 kg당 0.05mg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죠?

그동안 대다수 식당과 급식업체들은 국산 마늘종의 절반 가격인 중국산 마늘종을 사용했는데, 중국산 수입량은 줄고 국산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먹을거는 중국산 수입하지 말아야 겠네요" "앞으로 뭘 먹어야 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