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 총리 "모든 민주화 운동 옳게 평가하고 유공자 찾을 것"

  • 5년 전
[현장] 이 총리 "모든 민주화 운동 옳게 평가하고 유공자 찾을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대전 3·8 민주의거를 포함한 모든 민주화 운동을 옳게 평가하고, 그 유공자를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3·8 민주의거 59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3·8 민주의거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실현 과정의 중심적 가교였으나, 정당한 평가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 행사로, 3·8 민주의거는 1960년 자유당 정권 부패와 횡포에 저항해 일어난 대전지역 고등학생 민주화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