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한땀 한땀…초소형 유리로 만든 모자이크

  • 5년 전

색색의 정사각형 유리조각을 뜨거운 불에 녹이는 예술가.

면발처럼 쭉 늘어난 긴 유리 가닥을 잘게 잘라서 접착제를 깔아둔 액자 속에 핀셋을 사용해 하나하나 붙이는데요.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장식예술 박물관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가 1775년부터 19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번성했던 예술형태인 초소형 모자이크를 재현했습니다.

손바닥만 액자에 모래알 같은 유리조각을 깔아가며 석 달 만에 빛을 보게 됐는데요.

전통적인 방법으로 탄생한 작품 속에 예술가의 인내가 고스란히 녹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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