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불난 거 아닙니다' 126대 자동차가 만든 진풍경

  • 5년 전

입니다.

호주의 한 축제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수백 대의 자동차들이 모였는데요.

어떤 도전을 펼쳤을까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써머내츠 자동차 축제현장입니다.

시작 신호와 함께 수많은 자동차가 약속이라도 한 듯 뿌연 연기를 뿜어냅니다.

하늘에서 보니 불이라도 난 것 같죠.

타이어의 접지력과 마찰력을 높여주는 경주 기술인 '번 아웃'을 시연한 건데요.

행사에 참가한 126대의 차량이 동시에 번 아웃 기술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웠던 이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네요.

알록달록, 연기가 순식간에 경기장을 뒤덮은 진풍경.

축제장을 찾은 관중도 열광할 만한 이색 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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