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 축제 사고 잇따라

  • 6년 전

미국 전역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미 중서부 일리노이 주 록아일랜드의 법원 잔디광장입니다.

불꽃 축제 도중 나무에서 부러진 가지가 관람객들을 덮쳐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 북부에서는 불꽃축제 관람객 4명이 벼락에 맞았고요.

플로리다 주에서는 20대 남성이 폭죽에 불을 붙이려다 폭발이 일어나 손가락 2개가 절단됐습니다.

또, 텍사스의 한 아파트에서는 늦은 시간 폭죽놀이 때문에 벌어진 언쟁이 총격으로 이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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