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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구속 갈림길… 김건희 두 번째 포토라인
4시간여 만에 영장심사 종료… 서울남부구치소 대기
김건희 여사 "결혼 전 문제들까지 거론돼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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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사진입니다. 저 장면은 김건 여사가 4시간 넘게
00:09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요. 조금 전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을 해서
00:14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건 여사가 지난번 특검 출석할 때
00:19잘 아시는 것처럼 본인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표현을 해서 회자가 된
00:25바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어땠을까요?
00:30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00:35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00:45말씀하셨던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의미가 뭐였습니까?
00:49명품 선물 관련 사실대로 진술한 거 맞나요? 김건이 엑셀파일 본 적 있으십니까?
00:55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습니까?
00:57오늘 법정에서 직접 발언하셨습니까?
01:02서희건설 회장이 목걸이 전달했다는 자소서 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01:06속필성 주장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01:08혐의 세 가지 여전히 모두 부인하신 입장이십니까?
01:11가방 시계 안 받았다는 입장이신가요?
01:13국민들에게 하실 말씀 어떠십니까?
01:15오늘은 영장 실질심사를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건이 엑셀파일 본 적 있느냐?
01:27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냐?
01:29한 5시간 가까이 4시간 넘게 실질심사를 받고 지금 남북구치소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01:34다음 화면을 볼게요.
01:36그런데 서울중앙지법 법정 안에서 5분간 김건이 여사가 직접 발언했습니다.
01:43뭐라고 했는지 자막으로 한번 만나보면 김건이 여사의 얘기는 이런 거예요.
01:48왜 본인이 구속돼야 되는지 구속이 되지 말아야 되는지를 항변하면서 왜 결혼 전 문제까지 거론을 하냐라면서 최후 진술을 한 것 같습니다.
02:01일단 이제 여러 가지 혐의가 있지 않겠습니까?
02:04대통령이 되어서 예를 들어서 영부인으로서 뭔가 목걸이나 뭐 이런 거 시계를 받은 그런 거라든지 또 인사에 개입했다든지 이런 혐의가 있었고
02:13결혼 전에 했던 게 바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약 사건이지 않습니까?
02:18그러니까 지금 이제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바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약 사건도 이제 다시 수사가 돼서 또 여러 가지 증거가 새롭게 나왔죠.
02:26그것도 이번에 이제 영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02:28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 보면 영부인일 때의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이제 다투고 심판받는 거는 동의를 하겠지만
02:36그러나 본인이 전혀 그게 아닌 일반인 신분이었을 때 그 문제를 이 문제와 합쳐서
02:42마치 이제 본인의 어떤 영향력 즉 검찰총장으로서 있을 때의 어떤 영향력이라든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02:49그걸 한 것처럼 하느냐라는 이제 좀 항변을 한 것 같아요.
02:53그렇지만 뭐 그렇게 아마 재판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큰 신경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2:58왜냐하면 단순히 지금 이 문제가 도이치모터스 문제뿐만 아니라
03:02다른 여러 가지 사안들이 같이 겹쳐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문제보다는 재판부 입장에서 보면
03:08지금 좀 전에 우리가 이제 앞으로 이야기할 이 목걸이 문제라든지 시계 문제라든지 또 뭐 등등
03:14이런 어떤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어떤 영향을 행사한 거 공천 문제라든지
03:19오히려 이런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3:23결혼 전 문제까지 거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라는 얘기를 한 것 같고 또 다음 얘기도 볼까요?
03:30그러니까 그렇죠? 속상하다?
03:325분 정도의 본인이 직접 발언 최우진 쓸 때
03:36그러면서 판사님께서 잘 판별해 주길
03:39그러니까 여러 본인이 이제 대통령의 부인이 되기 전일까지 거론하는 것 자체가
03:45속상하다는 취지의 얘기를 영장 담당 판사에게 한 것 같습니다.
03:50정혁진 변호사님
03:51남편은 이미 수감이 돼 있고요. 서울구치소에
03:55지금 남부구치소 피의자 거실에서 본인의 구속 여부 결과를 좀 기다리고 있는데
04:01여기 보면 과거에 최순실, 최서원 씨가 그리고 정경심 전 교수 등이 수감됐던
04:07이곳에서 지금 거리가 한 16km 되더라고요.
04:11지금 중앙지법에서 현재는 남부구치소로 김건희 여사가 이동한 상태입니다.
04:17오늘 김예성 씨까지 베트남에서 송환이 돼서 인터폴 적색수배 체포가 됐기 때문에
04:25여러 가지 정황상 지금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가능성이 높다.
04:31이렇게 받아들일 수는 있는 겁니까?
04:33제가 봤을 때는 기각이 될 가능성보다는요.
04:37발부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지 않을까.
04:40일단은 그런 생각이 들고
04:41그다음에 원래 김건희 특검법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혐의가 16가지가 되어 있는데
04:47그런데 이번에 구속영장 청구했을 때 혐의는 크게 3가지입니다.
04:51첫 번째 도이치모터스, 두 번째 명태균 관련한 거, 세 번째가 건진과 그다음에 목걸이 관련한 거.
05:00나머지 한 10개 넘는 그런 혐의에 대해서는 제대로 조사가 진행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05:06특검에서 좀 성급하게 영장 청구한 것이 아닌가 일단 그런 생각은 드는데
05:11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도 새로운 여러 가지 사정들이 드러났고
05:16그다음에 명태균 씨 관련해서는 명태균 씨 자체가 김건희 여사한테 굉장히 불리한
05:23그러한 진술을 쏟아내고 있지 않습니까?
05:25그다음에 그라프나 샤넬, 천수삼차 이런 것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인 증거들, 진술 외에 객관적인 증거들까지 있었는데
05:34그런데 오늘 기사에 따르면 심지어 서희건설이 그 벤클리프 아펠 목걸이 사서 전달했다.
05:41이런 자수석까지 썼다고 하니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05:45김건희 여사가 오늘은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05:49구속 가능성이 높다라는 개인적 분석과 전망을 해주셨다면
05:53특검은 한 800페이지가 넘는 영장 시지심사 준비 과정에서
05:58김건희 여사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06:01그래서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6:04아까 정혁진 변호사께서 잠깐 언급했던 그 서희건설이요.
06:08김건희 여사에게 뇌물 성격으로 준 그 목걸이
06:12서희건설이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
06:15저는 어떤 비서실장이 와도 제가 다 같이 일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06:21대통령님이 생각하시는 사람이면 좋고
06:24그렇지 않으면 우리 장정원 비서실장이
06:27한 분을 잘 선택해 주십시오.
06:30그랬더니 며칠 뒤에 우리 박성근 전직 검사님을
06:36딱 이력서를 하나 보내주셨다.
06:39서희건설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06:44김건희 씨가 착용한 목걸이를 교부한 사실을
06:47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하였습니다.
06:50특검은 서희건설 측이 김건희 씨에게 교부하였다가
06:56몇 년 뒤 돌려받아 보관 중이던 목걸이 진품 실물을
07:01이미 제출받아 압수하였습니다.
07:04오늘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적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07:08법원에 설명하고 김건희 씨 오빠의 인척 주거지에서
07:13발견된 가품과 이 진품 목걸이 실물 두 점을 증거로
07:18법정에 제시하였습니다.
07:21그러니까 여러 주장들 있지만 모조품과 진짜 목걸이를
07:24아예 오늘 영창 실시 심사 때 특검이 냈다는 거잖아요.
07:29법원에.
07:30이도학 위원님.
07:32오늘 새로 나온 특검이 밝힌 내용 중에
07:35그러니까 오늘 당일 구속 여부 결정되는 당일에
07:38서희건설로부터 이렇게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
07:42박성근 전 검사 이렇게 흘러서 김건 여사의 목걸이가 흘러들어갔다.
07:48이걸 서희건설이 자수한 셈이 됐어요?
07:52저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죠.
07:54왜냐하면 저 목걸이가 임기초에 샀고요.
07:57바로 누군가에게 전달이 됐을 겁니다.
07:59그런데 그게 하필 서희건설 회장의 맞사위라는 건 아닙니까?
08:04특히나 또 전직 검사 출신으로 알려져 있고요.
08:08그러니까 목걸이와 맞사위의 어떤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
08:14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고
08:15또 맞사위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이렇게 발탁이 되는
08:19그 과정 자체도 결국 그것이 다 연루된 거 아니냐
08:22이렇게 보고요.
08:24저것뿐만 아니라 단순히 자리를 줬겠습니까?
08:27그런데 저 자리가 사실은 국정의 모든 것들을 다 볼 수 있는 자리고
08:31많은 정보보고들이 오는 자리입니다.
08:33그리고 거기에서 인허가 관련된 것들 여러 가지 권한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08:39또 여러 부처들이 국무총리실에 다 산하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08:43그러면 저 위치에서 과연 서희건설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08:47또 다른 어떤 많은 이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뭔가 역할을 하지 않았겠는가
08:52당연히 의심이 되는 대목이고요.
08:54그리고 결국 저것이 서희건설이 오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8:58실물을 본인들이 보관하고 있었고 이것을 결국 제출을 했다고 하는 것인데
09:03김건희 여사가 결국에는 이러한 모든 것들에 다 연루가 되어 있었고
09:08집권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09:115천만 명의 국민들의 삶을 제대로 돌보기 위한 것일까?
09:15본인들의 이권을 탐하기 위한 것이었을까?
09:18이러한 것들이 지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계속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09:23특검에서는 어찌됐건 잘 붙잡고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9:27그러니까 여기는 서희건설은 뇌물 성격으로 준 것 같다라는 목걸이 자수했어요?
09:36또 하나 했습니다. 목걸이 말고 시계.
09:38오늘 아침 조간신문부터 일제히 보내된 시계는 뭐냐면요.
09:43그러니까 윤석열 정부 들어서 로봇계 사업이 있는데
09:47이 사업의 이권을 따내기 위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시계를 줬다라는 의심입니다.
09:57김진욱 대변인, 이게 저희 뉴스탑10에서도 실제로 이 로봇계 영상을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10:06이거 이권 대가로? 계약 따내주는 대가로 시계 뇌물 준 거 아니냐?
10:12이걸 특검 의심하고 있어요?
10:13특검이 지난번에 김건희 씨의 오빠의 장모의 집을 갔더니
10:20거기에서 빈 시계 케이스가 나왔는데 그 빈 시계 케이스 안에는 보증서가 들어있었다.
10:27그래서 그 보증서를 확인해본 결과 사업가 서모 씨라는 사람이 시계를 구입한 내역이 확인이 되었는데
10:35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하니까 이거 이 시계 김건희 씨에게 줬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0:41그런데 오늘 나온 또 기사를 보면 그 사업가 서모 씨에게
10:45당신이 차고 있는 그 시계가 참 마음에 든다.
10:50나도 이런 게 필요한데 이렇게까지 얘기했다라는 거예요.
10:53그래서 결국은 그 시계를 사줬는데 그 시점이 22년 9월입니다.
10:59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지금 자료화면에 나오는 저 로봇계
11:03저것이 대통령실의 경호처에 수의계약으로 납품이 됩니다.
11:08그럼 과연 이 두 사안이 별개의 사안일까요?
11:12아니면 하나의 사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11:15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특검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겠습니다.
11:18지금 뭐 글쎄요, 저 로봇계 영상도 만나보지만
11:21목걸이, 시계, 여러 청탁, 뇌물 성격을 의심되는 것들 특검
11:26여러 보도를 통해 나왔고 실제로 오늘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이날
11:31특검이 그동안의 많은 증거들을 확보한 듯합니다.
11:35이현정 의원님.
11:37김혜성 씨 얘기로 이번 주에 정리를 해볼게요.
11:39조금 전, 불과한 10여 분 전인가요?
11:43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가 됐는데
11:46그동안의 뇌물 청탁권과는 좀 달리 김혜성 씨 건은 결국은 김혜성 씨가
11:54특정 사업을 할 때 김건 여사가 뒷배 역할을 하면서 여러 우리나라의
12:00국직한 기업의 이권, 후원을 받아주면서 김혜성 씨의 사업이 커졌다.
12:08이걸 특검이 여러 부분에서 들여다보는 것 같더라고요.
12:11지금 우리가 좀 전에 이야기한 것은 영문이 됐을 때의 어떤 그런 이권 문제고
12:17김혜성 씨 문제는 그보다 훨씬 더 앞으로 갑니다.
12:20이분은 코바나 콘텐츠에서 같이 일을 한 사람이에요.
12:23그리고 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할 때 그 계좌를 만들어줬던 또 그런 사람이기도 합니다.
12:28그만큼 김건희 씨였던과는 친분도 있고 본인도 이야기했지만 자주 만나는 사이였다고 하는 거예요.
12:35그런데 문제는 이분이 이제 IMS 모빌리티라는 회사를 설립하는데 이 회사에 투자를 한 회사들이 굉장히 관심거리였습니다.
12:41당시에 카카오 김범수 회장이라든지 창업자라든지 또 HS효성이라든지 이런 데서 상당히 여기에 투자를 많이 했어요.
12:51그러니까 왜 이런 회사들이 여기에 투자를 했을까.
12:53그리고 또 이 회사가 보면 도이치모터 BMW 그 찰로 가지고 사실은 리스 사업을 합니다.
13:02그러니까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거죠.
13:04결국 이제 예전에 김건희 씨가 이제 카카오 김범수 씨와도 식당에서 같이 찍었던 그런 사진도 공개되게 됐고.
13:12즉 뭔가 김건희 씨가 사업을 할 때 김혜성 씨가 중간 역할을 한 게 아니냐.
13:17그랬는데 본인은 이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미 2018년도에 본인의 어떤 사이가 멀어져서 끊겼고.
13:24그러게요.
13:25이거는 뭐 상관없다.
13:26이렇게 이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13:28그러나 이제 김건희 씨 같은 경우도 본인이 필요할 때 김혜성 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걸로 보여져서.
13:34아마 이 김혜성 씨에 대한 수사는 이번 연구인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도 수사의 범위가 확장되는 그런 의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13:43네.
13:43체포가 됐습니다.
13:45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렸던 김혜성 씨 얘기까지.
13:49인천공항 현장도 좀 연결해봤고요.
13:51지금까지 3위.
13:53구속위기에 몰린 김건희 여사 얘기입니다.
13:55아마 내일쯤이면 구속이 될지 구속을 면할지 그 결과를 갖고 아마 뉴스타프텔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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