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에 가장 많이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은 바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입니다.
00:11지금 야당으로서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확히는 강선우 의원이
00:17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했기 때문에
00:21이제 야당의 집중 타깃은 바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됐습니다.
00:30강선우 후보자 관련해서도 청문회를 보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보도가 있었잖아요.
00:35저희 집에 텔레비전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습니다.
00:39말이 돼요.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니까 나 신문을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00:45저건 무책임한 거예요. 그런 태도는 국민이 언론이 역납 안 해요.
00:51최장님 말씀을 그대로 옮기면요. 문재인 정부 장차관들 명단 쭉 봐라.
00:58다 문재인 같은 인간들이다. 무능한 인간들이라는 것이고.
01:01그때는 이제 공직에 나오기 전에 이야기라.
01:07한 달 지났으니까 인수위원회 탓도 할 필요 없어요.
01:10우리 검증이 잘못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01:14최동석 처장은 사과를 해야 돼요.
01:17윤건 정문도 문재인 대통령을 저렇게 원색적으로 비난을 했으면
01:22당연히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01:27글쎄요. 사과로만 끝날 일인지 좀 두고 봐야 되겠죠.
01:30최진봉 교수님.
01:31그런데 이제 최동석 처장의 유튜브가 화수분인 것 같아요.
01:35예전에 워낙 많은 말들을 내뱉어놨기 때문에
01:38문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자기 아니 말을 생각하는 진짜 나쁜 X다.
01:43특히 조국 전 장관.
01:45겉과 속이 다르고 말 180도 바꿔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다.
01:50괜찮은 겁니까?
01:52일단 저는 업무를 수행하는 문제와는 좀 다른 점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01:56그러니까 본인 인사혁신처장으로서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01:59본인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02:01그러나 전직 대통령, 민주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시잖아요.
02:07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정부 때 인사들이 저렇게 험한 말을 하신 부분은
02:12저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02:14저게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2:16업무를 수행하는 문제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02:19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계통에 또 같은 진영에 있던 전직 대통령이나
02:25그 진영에서 일했던 분들에 대해서 저렇게 너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02:29바람직하지 않죠.
02:31그러니까 본인의 생각이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02:33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재명 정부의 공직을 맡게 됐으니
02:37그 부분에서는 사과를 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02:40그런 부분이 사실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부담도 줄여줄 수 있고
02:43또 어쨌든 야당과 함께 조국 혁신단과 함께해야 되는 파트너잖아요.
02:47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그냥 모르세로 있기보다는
02:51명확하게 이 부분에서는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55사과를 해야 된다?
02:56뭐 거취까지 직접적으로 전문성과 연관이 없는 얘기이기 때문에
03:00근데 이제 이게 워낙 많고 여기 보면 또 있어요.
03:03우상호 지금 현 전문성 얘기
03:05임종석 전 민주당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
03:08민주당을 말아먹고 있다.
03:09다음 화면 있어요?
03:11지금 현 비서실장 얘기도 있어요?
03:14강우식 비서실장?
03:16근데 이게 글쎄요.
03:18사과로 끝날 수도 있는데
03:20지금 친문 진영에서도 꽤 극렬히 반발하고 있고
03:23아무리 공무원의 인사를 총괄하는 사람이 코드 인사 얘기했고
03:27실제로 사람 보는 눈과
03:29문재인 정권에 있는 인물들이 이렇게 비판
03:32작심 비판했다면 큰 문제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03:35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3:36기본적으로 업무 문제 아닌 이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03:39본인이 기존에 생각했던 예를 들면
03:42사실은 예전에 이제 이재명 대표 시절에 친문 진영과의
03:48물론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고요.
03:50밑에 있는 분들, 이것도 친명이라고 얘기하는 분들 중에
03:54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03:57같이 했던 분들에 대해서 비판의 입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04:00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04:02그때 당시에 그런 발언을 한 것이
04:04저는 그건 본인의 생각이니까
04:06제가 이러나 저러나 얘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04:08그 부분이 지금의 왜냐하면 이재명 정부는 어쨌든 같이 가자는 의미고
04:13통합과 함께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4:16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이재명 정부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상황에서
04:20저런 발언들이 드러나서 갈등이 요소가 되고
04:23그것 때문에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는 걸 하는 것은
04:25공직자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04:27그런 점에서 저는 통합의 차원에서
04:30최동석 지금 처장이 그런 부분을 정리하고 할 필요가 있다고
04:33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04:35이재명 정부의 공직자가 됐으니
04:36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 통합의 큰 틀 안에서
04:40본인이 과거에 했던 발언이나 하더라도
04:42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04:43그만둘 건 아니다라는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04:44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4:46오늘 강유정 대변인에도 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04:49최동석 처장에 대한 논란이요.
04:51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52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 발언을 두고
04:57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5:00아직까지 또 특별한 입장이 없으신지
05:03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관련해서는
05:05제가 아는 선에서는
05:07논의를 제가 직접 들은 바는 없고요.
05:09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5:13아직까지는 본인이 글쎄요.
05:16그제인가요?
05:17사과를 원론적으로 하긴 했습니다만
05:18추가 입장 표명은 없는데
05:20좀 들여다보겠다는 게 강유정 대변인의 공식 입장입니다.
05:23이현정 의원님.
05:24그런데 이제 이런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한
05:27평가절하
05:29낮은 점수를 주는
05:31사실 이건 되게 제가 순화를 한 거고
05:34거의 뭐
05:35문매를 때리듯이 비판했던 친문 인사들 얘기 말고
05:38박원순 전 시장 관련해서
05:41뭐 글쎄요.
05:42성인지 감수성 얘기까지 또 나오고요.
05:44이게 글쎄요.
05:45계속 나올 것 같은데요.
05:46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05:47그러니까 이게 사과한다고 이게 끝날 문제가 아니잖아요.
05:52뭐 뭐든 저렇게 뱉어놓고 난 다음에 미안합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겁니까?
05:56그리고 이게 업무와 연관이 없다고 그러시는데
05:58인사혁신처장입니다.
06:00사람에 대한 문제예요.
06:02사람에 대한 관점이 저런 분이 인사혁신처장을 한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06:06특히 이분은요.
06:07오로지 한 사람만 빼고는 전부 다 비난합니다.
06:11그 한 사람이 누구냐.
06:11바로 이재명 대통령이죠.
06:12하늘이 내려신 분이다.
06:14이분은 5년 하기 아깝다.
06:1620년을 해야 된다.
06:18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 시각에서는
06:20이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인사혁신처를 시켰나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4나머지는 전부 다 잘못된 사람이에요.
06:26나쁜 사람이에요.
06:28그런데 이게 바로 이 사람의 인사에 대한, 사람에 대한 인식이에요.
06:32그런 분이 인사를 한다고 그러면 앞으로 인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06:35코드 인사해야 된다.
06:37그리고 뭐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 다 망친 사람들이 지금 정무석하고 있잖아요.
06:43그리고 또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했던 사람들 전부 다 비난하고 있잖아요.
06:47그리고 더군다나 본인의 조카라고 하는 김용민 씨마저도
06:52난 이 사람 손절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렇게 비난하고 있는데
06:56도대체 이분의 뭐를 평가해서 저는 인사혁신처장을 시켰는지 그게 저는 궁금합니다.
07:01왜 이분의 뭐를 지금 평가해서 어떤 부분을 사람 보는 눈을 이분이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을 평가해서 시켰나?
07:09저렇게 문재인 정권에 대한 사람들 전부 다 잘못됐고.
07:11과거 이력 중에 말씀 끊어서 죄송합니다만
07:13인사관리 담당을 전문으로 했던 이력도 있긴 있습니다.
07:18그건 그냥 일반 회사에서 한 거죠.
07:2075만 명의 공무원들의 인사를 좌우하는 사람입니다.
07:23그런데 그런 자기 진영에 있던 사람들을 저렇게 비난했던 사람을
07:27인사혁신처장을 시킨 것은 자칫하면 이분을 계속 갈 경우에
07:31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관이 저런가라는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07:36야당에서는 아예 최동석 처장을 가리켜서 아첨처장이라는 비난까지 쏟아냈습니다.
07:45최 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20년 집권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헌법 개정까지 주장했습니다.
07:53이재명 대통령은 민족의 축복이라는 망언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08:00최 처장은 인사혁신처장이 아니라 아첨혁신처장이라는 말입니까?
08:06북한의 김정은 정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아첨과 보은 그리고 충성경쟁만 난무하는 듯 합니다.
08:16반복되는 낙마와 논란은 단순히 대통령실 인사검정이 부실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08:23애초에 인사검정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08:31정혁신 변호사 생각도 아첨처장 혹은 보은 인사, 충성경쟁 동의하십니까?
08:37글쎄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08:40저 최동석 처장이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8:43한국 정치가 지금 처참한데 이렇게 처참하게 만든 장본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고
08:48용서받을 수 없는 과우를 저질렀고 심지어 문재인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사람은
08:54저 광화문 내거리에서 머리 박아야 된다.
08:55이런 이야기까지 했단 말이에요.
08:58그다음에 지금 현 이재명 정권에서 핵심적인 포스트인 사람 누구겠습니까?
09:04강훈식 비서실자 조금 전에 정치판에 얼씬하지 말라 그렇게 이야기했고
09:09우상호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기회주의자 중에 기회주의자다.
09:13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09:14그다음에 윤호중 장관에 대해서도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9:18무능한 아해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09:20그러니까 난사를 갖다가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악평을 갖다 딱 늘어놓는데
09:25딱 한 사람에 대해서만 아주 극찬을 하는 게
09:28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요.
09:31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천재래요.
09:34천재라고 했고.
09:36그다음에 하늘이 낸 사람이래요.
09:37그다음에 심지어 민족의 축복이다.
09:40저 이야기만 들으면 저 최동석이라고 하는 분이 한국에 있는 사람인가
09:44북한에 있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09:47그러니까 송원석 대표가 저런 식으로 아첨처장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게
09:53과히 틀리지 않은 것 같다.
09:54그런 느낌까지 듭니다.
09:55장윤 변호사님.
09:56이게 사실은 강선우 의원이 낙마하는 과정에서도
10:00지금 여권 사람들 하는 얘기가 늦었지만 다행이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10:04글쎄요.
10:06뭐 송원석 비대위원장 생각처럼 인사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는 의문이다.
10:11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10:14이게 계속 이 최동석 처장의 과거 발언들만 소환되면
10:18마치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의혹만 불거지듯이
10:21이재명 정권의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10:24그럼 이것 또한 결단을 누군가가 내려야 된다.
10:26어떻게 판단하십니까?
10:27여론의 주의를 볼 것 같고요.
10:29했던 발언들 특히 여성과 관련한 부분들은 적절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10:33본인이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사과를 두 번 세 번 해도
10:37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대단히 수혜가 높은 발언이었다는 데는
10:43이론의 여지가 없고 다만 당연하지만 형량을 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10:48견주었을 때 직무 적합성 한국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10:51인사 조직 관리에 좀 특화된 부분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업무를 했던 그런 특장점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발탁이 된 거지 대통령한테 압어했다고 이런 말 한마디로 임명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요. 이런 부분에 대한 또 정무적인 고려도 같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