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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사법 족쇄 해제… 삼성 '리더십 공백' 종지부
이재용 '회계부정·부당합병'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경쟁사에 뒤처진 반도체 기술력 회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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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무재선도 어떻게 보셨나요. 이번에도 해외 출전 경영 계획이 있으신가요.
00:21중국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00:30단소체 위기론에 대해서 출전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00:33시즌핀 국가주사군 만나고 오셨는지요.
00:44오늘 대법원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던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00:54이 사건은요. 10년 가까이 이어져온 오너 리스크 가운데 하나죠.
01:03일단 이재용 삼성 회장은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이제는 긴 부진을 깨고 날개를 펴게 됐다.
01:12제가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01:14삼성이 대한민국 안에서 갖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는 생각 이상으로 상당히 큽니다.
01:21그 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는 총수 자리인데 사법 리스크를 계속해서 안고 있으면 아무래도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01:30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사회적인 시각 이런 것들을 다 보기 때문이죠.
01:36이재용 회장에게 제기됐던 사실상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제기됐던 사법 리스크가 이번 무죄 판결로 사실상 벗어나게 됐기 때문에
01:49이재용 회장은 앞으로는 조금 더 정상적인 경영 활동, 공격적인 경영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01:58구체적으로 조금 특정해서 어느 쪽에 더 집중을 할 걸로 예상이 됩니까.
02:03이제 말하자면 오너가 아주 과감하게 뭘 결정을 할 수 있는 게 좀 마음이 편해진 거잖아요.
02:09네, 그렇죠.
02:10소위 말해서 오너십이라고 하는 것들이 이제 결정적인 부분에 작용하는 게 대규모 M&A라든지
02:17기업의 전반적인 구조 개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투자도 마찬가지고요.
02:22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 결단을 내려야 되는 시점들이 있는데 기존에 이제 사법 리스크를 계속 안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과감한 결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못했죠.
02:32이제는 하겠죠.
02:33때마침 이제 삼성그룹은 그룹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안팎으로 위기가 막 휩싸여 있지 않습니까?
02:39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얼마 전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쇼크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아주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02:47그래서 삼성전자의 경영을 정상화해야 되는 문제에서부터 그리고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 전체의 어떤 지배구조의 개편에 대한 문제.
02:58이런 문제를 얽히고 설켜있는 문제들이 사실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03:02하나만 더 짚어보자면 저는 무엇보다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총수로서의 리더십 회복 이게 가장 급선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03:12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뭐 HBM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에게 아주 자존심이 긁히게 지금 많이 뒤처지지 않았습니까?
03:22삼성전자 어떻게 다시 회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03:25삼성전자 어떻게 다시 회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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