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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에 신형 구축함까지?… 해군 강화 나선 北
해군력 강화에 힘 쓰는 김정은… 왜?
'핵추진 잠수함' 만든다는 北, 러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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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에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이 우리 해군에 실전 투입됐습니다.
00:06그런데 이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이 무언가와 닮은 꼴이어서 화제라고 하는데요.
00:12어떤 것과 닮은 꼴일까요?
00:14이 퀴즈 정답은 잠시 후에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18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0죽대 세력들을 연해와 대양, 지상의 그 오디에 배겨있던 섬열의 보복 타격을 가할 수 있게
00:44북한의 바닷속 위협이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4실제로 최근 들어서 북한이 이런저런 해군 전력을 키워보겠다 이런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01:11잠수함, 구축함 가리지 않고 있는데요.
01:13최근에 부쩍 들어서 김정은의 해군역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요.
01:17그렇습니다.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된 거라고 하면 역시 북한의 5천톤급, 구축함급 배로 보이는 전투함이 굉장한 화제였습니다.
01:26일단 처음에 나왔던 감상은 생각보다 상당히 좋아 보인다.
01:29북한에서도 저 정도의 배를 만들 수 있나라는 그런 감탄이 굉장히 많이 이어졌었는데요.
01:35그러다가 또 5월에 대형 사고가 하나가 발생했죠.
01:38이 배를 만들어서 진수를, 그러니까 처음으로 배를 만들어서 바다 위에 띄우려고 하는데
01:44배가 넘어가버리는, 배가 옆으로 쓰러져버리는 그런 큰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01:50이런 전투함, 해군의 배라는 것은 적진에 나가서 적과 함께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싸워야 되는 배인데
01:55싸우기는 커녕 배를 처음 만들어서 띄워보지도 못하고 이게 넘어갔다라는 것은
02:01사실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좀 수치스러울 수도 있는 그런 일이었거든요.
02:05그래서 이게 굉장히 김정은 경로설 이런 설도 많이 나왔었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02:11그렇다 보니까 또 어떤 것이 화제가 됐었냐면
02:13김명식 전 해군 사령관이라고 하는 북한의 해군 쪽에 주요 인사가 있었는데
02:19이 사람의 사진 자료에서 이 사람이 마치 포토샵 처리를 해서 지운 것처럼
02:25안 보이게 사진을 편집해서 변형한 사진이 북한 매체에서 보인다라고 해서
02:31사실은 이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이게 옛날에 소련의 스탈린 시절부터 내려오던 약간 관습 같은 거거든요.
02:37사람이 이제 숙청을 당했다.
02:39이 사람은 나쁜 사람으로 몰려서 사라졌다라고 하게 되면
02:41옛 기록에서부터 그 사람을 삭제해버리는 이런 풍습을 공산국가는 갖고 있었는데
02:46그 비슷한 일을 당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왔습니다.
02:51그래서 이 김명식이라는 이 사람도 분명히 제거가 됐을 것이다.
02:54지금 처벌받고 있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02:57얼마 전에 다시 이 김명식이 사라진 지 불과 2주 만에
03:02텔레비전에 재등장하는 그런 모습이 나타났거든요.
03:05그래서 이것은 의미가 무엇이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03:08아마도 북한이 해군과 관련된 이런 전력 보충에 정말로 진심이기 때문에
03:13이러한 어떤 사고나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03:16여기에서 귀중한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사라면 용서를 해주고 있는 거 아니냐.
03:21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을 만큼 해군 전력 증강에
03:24진심으로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 거 아니냐.
03:26이런 이야기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29저렇게 재등장했다는 겁니다.
03:31그만큼 김정은으로서는 어쨌든 해군역을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다라고 설명이 될 것 같은데
03:36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03:39목소리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3:40핵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 실태도 현지에서 려야 하셨습니다.
03:51아니 그러니까 핵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말도 어려워요.
03:55이게 뭘 얘기하는 겁니까?
03:56보통 잠수함은 재래식 잠수함이 있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있습니다.
04:02재래식 잠수함 같은 경우는 디젤 발전기 돌려서 전기를 만들어서 축전지에 충전한 다음에
04:08이걸로 스쿨을 돌리는데
04:09지금 북한이 얘기하는 건 이미 답이 앞에 나와 있죠.
04:13핵동력이라고.
04:14원자력 추진 잠수함인데 전략 유도탄이라는 이름도 들어와 있습니다.
04:18그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집어넣은 잠수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
04:23사실 북한이 이걸 만들려면 만들 수는 있어요.
04:28그런데 다만 군사적으로 이걸 쓸 수 있을까는 의문인데
04:32첫 번째로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같은 경우에는
04:34과거 소련에서도 그런 사고가 일어났지만
04:37원자로에서 방사능이 유출될 수도 있고요.
04:40또 한 가지로는 소음이 또 크게 발생할 수도 있고요.
04:43그래서 사실 이런 것들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04:46또 비용도 막대하게 들어가고 시도를 못했는데
04:48사실 지금 김정은이 강력하게 이걸 추진하고 있어요.
04:52그래서 보면 아무래도 러시아로부터
04:55지금 러시아에 많은 북한군들이 파병을 가했으니까
04:58그런 기술들을 받아서 만들지 않겠냐라는 추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5:03아니 그러면 이쯤 되면 우리가 쭉 북한의 해군에 대한 투자
05:08김정은의 관심 살펴봤지만
05:09왜 이렇게까지 김정은이 해국력 강화에 목을 매는 거예요?
05:13좀 안쓰럽죠.
05:15왜냐하면 일단 해군력이 강했던 나라들은
05:18다 세계를 재패했던 나라들이에요.
05:21영국, 지금 미국, 스페인.
05:24그러니까 해군력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05:27절대로 건설될 수가 없어요.
05:29수십 년이 걸리거든요.
05:31그런데 김정은 정권의 특징은 뭐냐면
05:32단기간에 전력을 확충하려고 하거든요.
05:36그러니까 북한 경제력으로 보나
05:39지금 북한 해군 수준으로 보느라
05:41연안 해군 수준이에요.
05:43그러니까 이번에 5천 톤급 구축함 나왔을 때 놀랐던 게
05:46그 이전에 제일 큰 북한의 배가
05:491,800톤급 낮은급이라는 거였는데요.
05:52제대로 구축함이라고 그러는데 사실은
05:54호위함 정도밖에 안 되는 건데
05:56그건 물에 떠 있는 게 기적일 정도로 노화된 거고
06:00그 뒤로 만든 게 압록급과 두만급이라는
06:031,500톤급 호위함이거든요.
06:06그런데 갑자기 지금 5천 톤급을 만들었거든요.
06:09그러니까 저거는 뭐냐면
06:11북한 기술은 안 된다.
06:13그러니까 김정은의 조급증이 해군역 강화를 하는 이유는 뭐냐면
06:16남한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열쇠인 해군역을
06:19급조해서 만들려고 하는데
06:21그러다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06:23구축함이 좌초하고
06:24그다음에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는 거죠.
06:27그런데 이제 지금 저 구축함은
06:29현실적으로 보면 저 뒷부분에
06:32거기에 미사일 발사관이 들어있거든요.
06:33투명한 부분에
06:34거기가 원래 헬기 경납고예요.
06:36그러니까 저희가 비어있어야 되거든요.
06:38그러니까 비어있는 데를 미사일 발사관을 채웠다는 얘기는
06:42자기들이 설계한 게 아니고
06:43러시아에서 중걸로 추정되는 구축함 설계를 갖다가
06:47거기에 미사일 발사관을 그냥 박아놓은 거예요.
06:50그럼 모양만 이렇게 하는 거예요?
06:52그렇죠. 이유는 뭐냐면
06:52정상적인 구축함이라면 헬기가 없이는 안 되거든요.
06:56나가면 바로 잠수하면 밥이 되니까.
06:58그러니까 정상적인 구축함으로 쓰려는 게 아니고
07:00해상 보루 작전이라는 게 있어요.
07:02그러니까 해상에 인근에 띄워놓고
07:05저걸 미사일 발사 플랫폼으로 활용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07:08그러니까 정상적인 구축함 전투력은 안 나오는 거죠.
07:11그러니까 아무리 북한이 노력을 해도
07:13해군 여건설은 몇 년 안에 안 된다.
07:16몇십 년이 걸려도 북한은 따라올 수가 없는데
07:17김정은의 조급증이 지금 저런 많은 블랙 코미디를 만들어내고 있는 거예요.
07:22그런데 저렇게 얘기한 거는 육해 공군 대신에 우리 해육 공군으로 하자.
07:28그만큼 해군에 대한 투자는 진심이에요?
07:30진심이죠.
07:31그런데 북한이 어느 정도 황당하냐면
07:332023년 9월에 김군옥 영웅함이라고 하는
07:38수십 년대 로미오급 잠수함을 개량을 해서
07:41미사일 발사관 10개 정도를 집어넣은 전술핵 공격 잠수함을 진수시켰거든요.
07:47저거예요?
07:47그렇죠. 저게 김군옥이 누구냐면 6.25 때 주문진 해전의 주인공이거든요.
07:53북한에 지금 애국 열쇠가 묻혀 있는데
07:5550톤급 어뢰종으로 만 톤급 미국 순양함을 격심시켰다는 게
08:00저 사람들의 주장이거든요.
08:02그 격심된 순양함이 볼티모함인데
08:05그 볼티모함은 그때 없었어요.
08:07퇴역하고 없었어요.
08:07거짓으로 조작해낸 거예요.
08:10거짓으로 조작해낸 김군옥 영웅함 이름을
08:12저기다 지금 집어넣은 거거든요.
08:14그러니까 해군역에 대한 아주 김정은의 컴플렉스.
08:17상처 이런 게 저런 과장을 만들어놓고
08:20저 김군옥 영웅함은 진수 직후 겨우뚱 옆으로 기운 다음에
08:25한 번도 정상 운행을 한 적이 없어요.
08:27그래요.
08:29어쨌든 간에 김정은의 좀 무리한 욕심이다라는 설명을 해주셨지만
08:33그래도 좀 어떻게 보면 북한이 해군
08:36그중에서도 좀 잠수함에 이렇게 집착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면서요.
08:41김일성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08:43첫 번째 이유가 뭐였냐면 6.25 전쟁을 종종이 됐잖아요.
08:47김일성이 땅을 치고 후회한 게 부산항을 못 막았다.
08:51만약에 우리가 잠수함이 있었으면 부산항을 마비시켰으면
08:56이런 유엔군들이나 미군의 물자나 병력이 못 들어왔을 텐데
09:00그래서 우리 해군보다 먼저 잠수함을 소련에서 들여옵니다.
09:05그리고 또 한 가지로는 이제 북한 해군은 한 가지 약점이 있어요.
09:10어떤 약점이?
09:11우리 해군은 동해, 서해, 남해 연결이 돼 있잖아요.
09:14그래서 전력을 마음대로 옮길 수가 있습니다.
09:16그런데 북한은 동해, 서해로 그림을 보시다시피 동해, 서해로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
09:21특히 서해는 큰 잠수함을 운용하기가 힘들어요.
09:26평균 수심이 44m라 잠수정 같은 작은 사이즈의 잠수함은 운용하기 좋지만
09:31좀 큰 배 수량의 잠수함을 운용하기 어렵고
09:35그러다 보니 저렇게 고속 상륙정, 공기부양정이나 작은 배 위주로
09:39잠수정 위주로 하고 있고
09:41반면에 동해는 수심이 깊은 데는 1,000m가 넘거든요.
09:45그러다 보니 잠수함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죠.
09:49그런 측면에서 지금 북한 해군을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09:53어떻게 보면 산면이 바다인 우리보다 좀 지리적으로는 열세인 거네요.
09:58그래서 북한이 이렇게 각종 해상 도발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는데
10:02그 사이에 우리 군은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을 도입을 했어요.
10:08그렇습니다.
10:08그러니까 해상초계기 이게 얼핏 들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10:11좀 초계, 닭으로 만든 요리 비슷하기도 하고
10:14의미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10:17초계라는 건 이제 살피면서 감시한다 이런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죠.
10:21그래서 바다 위를 날아다니면서 살피면서 감시하는
10:24그런 역할을 하는 비행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0:27그런데 바다 위를 돌아다니는 것 중에 가장 감시하기 어렵고
10:30살피기 어렵게 꼭꼭 숨어있는 게 바닷속을 숨어다니는 잠수함이지 않습니까?
10:35그래서 흔히 해상초계기가 잠수함을 잘 잡는 역할을 한다.
10:39잘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라는 식으로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0:43그중에서도 성능이 좀 괜찮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미국에서 개발한 포세이돈이라는 해상초계기인데요.
10:49포세이돈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제우스 신의 형제, 형이라든가 그렇죠.
10:56그래서 바다의 신 이름을 따온 것인데 이게 재미있는 게 미군 잠수함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미사일,
11:04핵도 탑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미사일이 트라이던트라고 하는 미사일이 있습니다.
11:08트라이던트가 사실은 포세이돈의 어떤 아이콘과도 같은 포세이돈의 상징과도 같은 포세이돈 신의 창을 트라이던트라고 하거든요.
11:16그래서 무기로 사용하는 바다 신의 창을 미군 잠수함이 갖고 있고
11:20또 그 잠수함을 찾아내는 비행기의 이름은 바다의 신의 이름을 붙여서 포세이돈이라고 한다.
11:26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11:28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어떤 저런 해상초계기 같은 걸 개발한다면
11:31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용왕님이라든가 이런 이름을 붙여볼 수가 있겠죠.
11:36용왕이라는 게 모든 바다에 있는 것들을 지배하고 또 용이 하늘을 날 수도 있으니까
11:40그 비슷한 어감으로 미국에서는 포세이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1:44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1:44잠깐 재원 그래픽이 나왔는데 제가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면
11:49이런 것 같습니다.
11:50폭이 37.6m 높이 12.8m 길이 39.5m에 달하고요.
11:56최대 속도가 시간당 907km까지 가게 되고
12:01상승 한도가 1만 미터가 넘는다라는 건데
12:04이게 사실 여러 차례 계량을 거쳐서 지금 상태가 완성됐다고 들었거든요.
12:10그런데 얼마나 뛰어난 잠수함 킬러길래
12:13잠수함 킬러 이렇게까지 불리는 거죠?
12:15일단 제가 만나봤던 잠수함 함자님들 얘기가 잠수함을 운영하면서 가장 두려운 무기가
12:22해선 초계기다라는 두려운 무기가.
12:25왜냐하면 이제 수면 위를 보려면 보통 영화 속에 보시면 이렇게 잠만경으로 보잖아요.
12:30그러니까 단적인 예로 포세이돈의 성능 중에 하나가 50km 밖에 있는 적 잠수함의 잠만경에 올라오는 걸 잡아냅니다.
12:40그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고 또 한 가지로는 보통 제레식 잠수함들은 발전기 돌려서 추진해야 되는데
12:47그때 나오는 스노클 이용해서 이산화탄소 나오는 것도 탐지를 해요.
12:52그런 특수한 장치도 갖고 있고 그다음에 소노부 이런 것도 갖고 있는데
12:55참고로 저는 이제 한번 포세이돈을 들어가 본 적이 있습니다.
12:59그러셨군요.
12:59그래서 지금 영상에 보면 잠수함을 잡는 이 오퍼레이터들이 쭉 일렬로 이렇게 딱 배치가 돼 있죠.
13:06그래서 과거의 해상초계기들은 저게 다 이렇게 분리가 돼 있었어요.
13:09그런데 지금은 저렇게 일렬로 쫙 있는 게 서로 소통을 하면서 정보를 주고받고 잠수함을 더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게끔 그렇게 한 거고
13:20지금 여기 나오는 거는 잠수함을 잡는 데 사용되는 소노부위를 해상초계기에서 바다로 떨굽니다.
13:27그래서 이제 낙하산이 펴지면서 소노부위가 물속으로 들어가면 소노부위가 쫙 펼쳐지면서 수중에 있는 잠수함의 소리를 듣거나
13:36아니면 강력한 음파를 보내서 잠수함 위치를 확인하는 것까지.
13:41그런데 이제 포세이돈 같은 경우 저렇게 자동화가 돼 있습니다.
13:44옛날 우리 P3C는 하나하나씩 떨궈줘야 됐는데 여러 발을 저렇게 넣어놓고 원할 때마다 누르면 자동으로 수면 아래로 떨어지는 거죠.
13:54아, 저게 이제 뭐 떨어져서 음파탐지형 부표가 된다는 거군요.
13:59지금 이제 영상이 나온다고 하네요. 저렇게 떨어진다는 거예요?
14:03네, 그렇습니다. 저거는 이제 아마 어뢰를 떨궂는 걸로 보여지는데 보통 저렇게 소노부위를 떨궈서 잠수함의 대략적인 위치를 탐지하고 지금 저거 보이는 수중에 들어간 소노부위가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14:14아, 저렇게?
14:15그러니까 일종의 수중의 마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4:17아, 그래서 이제 그렇게 해서 잠수함의 위치를 식별하고 탐지하는 것까지 그렇게 하는 것들을 지금 이제 그런 장비들을 달고 있죠.
14:27지금 보면 되게 그물처럼 확 펼쳐지는 것 같아요.
14:29그래서 이제 수중에 마이크로 저걸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저기서 강력한 음파를 쏘기도 합니다.
14:35그래서 잠수함의 위치를 아주 명확하게 특정해내는 그런 장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4:42정말 어마어마한 장비인 것 같습니다.
14:43바다 위에 첩보요원이다 이런 얘기까지 들리고 있는데.
14:48자, 그러면 퀴즈 이쯤에서 한번 풀어볼까요?
14:51퀴즈 다시 한번 띄워주시죠.
14:53최근에 실전 투입된 이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이 무언가 좀 닮았다고 하는데 정답을 맞추기 전에 혹시 조한봉 박사님 정답을 알고 계세요?
15:03제가 맥주 한 주로 오징어, 마른 오징어 좋아하거든요.
15:06마른 오징어요?
15:07조금 아까 보니까 손후배가 오징어처럼 생겼는데 오징어와 닮은 꼴이다.
15:11아, 그러네. 오징어와 닮은 꼴이다.
15:13정답이 뭘까요?
15:15정답이 사실은 약간 좀 썰렁한데요.
15:17포세이돈은 여객기와 닮은 꼴이다가 정답입니다.
15:22포세이돈 같은 경우에 상당히 많이 쓰이는 여객기죠.
15:24보잉 737 여객기를 기반으로 해서 그거를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15:29우리가 흔히 공항에서 일반인도 탈 수 있는 비행기가 보잉 737이기 때문에
15:34최고의 첨단 무기라고 하기에는 약간 좀 썰렁한
15:37내가 일반적으로 탔던 비행기하고 별로 다를 바 없는데
15:40이코더미 석 자리하고도 별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
15:43이런 무기가 포세이돈 되겠습니다.
15:46그러면 반대로 생각을 하면 군 장비 같은 경우에 타보면 사실은 되게 불편한 것들이 많잖아요.
15:52전차병이나 이런 걸로 군 생활을 하신 분들은 진짜 힘들다라는 말씀 많이들 하시는데
15:56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러면 포세이돈은 이게 여객기니까
16:00타고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되게 편하고 좀 일찍하고 좋은 거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16:06이게 또 골치 아픈 게 뭐냐면 포세이돈은 어디까지나 바다 위를 살펴봐야 되고
16:10특히나 잠수함을 찾아내야 되기 때문에 바다 위를 굉장히 가까이서 날아야 합니다.
16:16보통 일반적인 여객기들은 순항할 때가 되면 만 미터가 넘는 높은 하늘 위로 날아다니게 되죠.
16:21그런데 포세이돈은 여차하면 급강화해가지고 300m 이하의 그런 낮은 저공 비행을 해야 될 때가 많다라고 하거든요.
16:29그러니까 타고 있는 사람들이 높이 올라갔다가 갑자기 내려갔다가 저공 비행으로 떨리면서 다니고 있다가
16:34이렇다 보니까 굉장히 흔들리는 기체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고
16:38운전하는 조종사 같은 경우에는 적추질환 같은 거에 시달리는 경우도 꽤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45그럼 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6:46이 잠수함 킬러인 포세이돈이 정말로 실제 유사시에는 그럼 이게 어떤 방식으로 작전 수행을 할 수 있는 거죠?
16:53기본적으로 북한을 예를 들자면 북한의 중요한 잠수함 기지 같은 경우에는
16:58우리 군이나 미군의 정찰위성이 매번 감시를 합니다.
17:03거기서 만약에 잠수함이 없어졌다.
17:05그때부터 큰일이 나기 시작하는 거죠.
17:07그런데 바닷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금 화면 나오고 있는데
17:12저렇게 정찰위성들이 북한 잠수함이 항구에서 없어진 걸 우선적으로 확인을 하고
17:18그다음에 보통 보면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바닷속에는 잠수함이 다니는 길이 있어요.
17:27그래서 우리 군도 해양정보선이나 조사선 통해서 이런 것들을 막 찾아내는데
17:30그러면 이제 북한 잠수함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때 포세이돈이 날아갑니다.
17:37저렇게?
17:38네, 날아가서 탐지를 하기 시작하죠.
17:41첫 번째로는 레이더로 잠만경이나 스노클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17:46또 한 가지 포세이돈 장점 중에 하나가 전파나 이런 것들도 탐지를 합니다.
17:51그리고 잠수함이 있을 것으로 확인되는 곳에 저렇게 소나부위를 뿌리기 시작하는 거죠.
17:56그래서 이제 아주 겹겹이 뿌린 다음에 이제 걸리면 다시 또 재차 확인에 또 들어갑니다.
18:03그래서 전시가 아니면 지금은 이제 만약에 전쟁 시에는 저렇게 어뢰를 떨궈서 파괴를 하지만
18:08전시가 아니면 잠수함을 이 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합니다.
18:14어떻게 해요?
18:14그냥 쏘는 걸 계속 떨어뜨리는 거예요.
18:16그리고 거기서 강력한 음파로 쏘면 잠수함이 괴로워하죠.
18:20그래서 물 밖으로 다시 올라옵니다.
18:22실제로 우리 해군 같은 경우에 과거에 P3C 해상초기기 통해서
18:26뭐 러시아 잠수함도 그렇게 한번 물 밖으로 올려보낸 적이 있고
18:31중국 잠수함도 그렇게 올려보낸 적이 있거든요.
18:33그런 식으로 작전을 수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8:37쉽게 말하면 저 오징어같이 생긴 거는 여러 군데 투하를 해서 잠수함을 괴롭혀서
18:41물 밖으로 꺼낸다 이런 거군요.
18:43평시에는 그렇게 많이 하고요.
18:45전시에는 침몰을 시켜야 되잖아요.
18:47머래를 떨궈거나 아니면 폭래를 떨궈서 격침을 시키는 거죠.
18:52그러면 이제 가상 상황으로 유사시에 북한 잠수함을 저렇게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해봤는데
18:58그러면 지금 북한 잠수함 전력은 어느 정도로 평가해 볼 수 있습니까?
19:03뭐 척수로는 세계 최고급입니다.
19:06아 대수로는요?
19:06거의 70, 80척 되거든요.
19:08그런데 문제는 기억나세요?
19:11그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
19:12네.
19:13그때 그 강릉 잠수함이 어민이 잡았어요.
19:16그물로.
19:17아 그물로?
19:18그물에 걸려서.
19:20그 정도로 보면 지금 북한 잠수함은 아주 노화에 돼 있다.
19:28무슨 말씀이냐.
19:30지금 북한 주력 잠수함이 로미오급이거든요.
19:32그다음에 로미오급을 북한에서 계량한.
19:35그게 치면 40에서 30년 됐어요.
19:40저때가 그 강릉 잠수함이 왔었을 때.
19:43그러니까 우리 어민들이 물고기만 잘 잡아도 잡을 수 있는 거죠.
19:46또 농담처럼 말씀드렸지만 무슨 말씀이냐.
19:49잠수함이 무서운 건 은밀성이거든요.
19:52물속에 들어가서 장기간 잠황이 가능해야 되고 그러려면 소음이 없어야 되거든요.
19:57아까 소노부에 있던 소음을 잡는 거거든요.
20:00잠수함을 잡으려면 세 가지가 있어요.
20:01하나는 소나. 은파가 멀리 가기 때문에.
20:06두 번째는 하늘에서 보면 잠수함이 지나가면 물속에 있어도 미세하게 자기장이 흔들려요.
20:12그다음에 세 번째는 아까 잠만경이나 스노클링.
20:15엔진을 돌려야 되니까.
20:17그럼 거기에 열이 나오잖아요.
20:20아니면 이산화탄소나.
20:22이 세 가지를 잡거든요.
20:22그러니까 이 세 가지를 은닉하기 위해서 핵 추진, 핵 추진이 안 나와도 되잖아요.
20:29물 밖으로.
20:30그다음에 AIP, 공기 불효 이런 것들이 최첨단인데 북한은 아니에요.
20:3540년 정도니까 북한에는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20:39해군에 간 자식들이 안 돌아와요.
20:42왜요?
20:42무슨 얘기냐면 잠수함이 침몰한 사례가 최소 서너 건이 있는 것 같아요.
20:47들어갔다 못 나오는 거죠.
20:48너무 노화되어 있으니까.
20:50그래서 북한 잠수함을 물속에, 저기 지금 나오죠?
20:54바닷속의 경운기.
20:55그러면 저거는 바다의 경운기로 불리네.
20:57왜냐하면 저게 물속에 들어가서 소음 방지가 안 되니까.
21:01저거는 지금 거의 2차 세계대전 그 잠수함 형태가 2차 세계대전은 수상항해하다가 전투할 때만 잠수하거든요.
21:09지금 선형이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21:11그러니까 현대전에 전혀 맞지는 않는 거예요.
21:13그러니까 사실은 전투에 나오면 그리고 동해는 아까 지금 수심이 깊고 그 안에 그 수계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그 수중 환경이 안 좋아요.
21:25그러니까 저런 고형 잠수함으로는 사실 현대전에는 적합하지 않죠.
21:29그러니까.
21:29지금 막 소리가 들려요.
21:31자세히 들어보면.
21:32덜덜덜덜덜덜덜 막 이러는데.
21:35아니 그런데 그러면 아까 70척 정도 된다고 했으면 경운기가 70척이다 뭐 이런 거예요.
21:40그렇게 보면 돼요.
21:41그러니까 지금 아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21:44그러니까 김정은 정권이 해군역에 목숨을 거는 거예요.
21:48숫자는 많지만 현대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개념이거든요.
21:51네.
21:52아니 그러면 어쨌든 뭐 바다의 경기라고까지 설명을 해주셨지만 우리가 보여주신 우리 잠수함과 한번 전력을 비교해보면 어때요?
22:00사실 게임이 안 되죠.
22:01그러니까 우리가 척수로는 사실 밀리는데 잠수함 개개별로의 성능으로 봤을 때는 우리는 세계 정상급입니다.
22:09제레시 잠수함 같은 경우에.
22:11지금 잘 보시면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지만 도산 안창호함 같은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사실 3000톤급 제레시 잠수함이 많지가 않아요.
22:18그래서 뭐 프랑스 그다음에 스페인 우리나라 정도만 지금 3000톤급을 하고 있고 또 한 가지 우리나라 잠수함의 강점이 SLBM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갖고 있습니다.
22:30도산 안창호함 같은 경우에 지금 6개의 저기 빨간 부분에 영상에 보면 나오는데 6개 정도의 지금 SLBM 발사관을 가지고 있어요.
22:39그렇군요.
22:39그래서 현무계열 SLBM을 지금 사용을 하고 있고 참고 말씀드린 도산 안창호함은 장보고3 배치원입니다.
22:48그래서 초기에 나온 모델이고 제가 작년 11월에 어디 조선수 가서 배치2를 봤어요.
22:55그래서 발사관 수가 지금은 6개가 아닙니다.
22:58훨씬 늘어났어요.
22:59그래요?
23:00그래서 배 크기도 엄청납니다.
23:02그래서 우리 해군이 지금 쓰고 있는 209급 잠수함이 있거든요.
23:06장보고1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거의 장보고1의 2배 크기를 자랑하더라고요.
23:12그 정도로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북한하고 비교했을 때 잠수함 기술면에서는 세계 선진국이다.
23:19그렇군요.
23:20그러니까 지금 폴란드라든가 캐나다 수출도 우리는 하려고 하잖아요.
23:24그리고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북한 해군이 쓰고 있는 잠수함들은 사실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썼던 유보트를 좀 성능 개량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3:33그 정도로 격차가 많이 나오고 또 한 가지 우리 리튬이온 이런 배터리 강하잖아요.
23:39그래서 지금 장보고3 배치2 같은 경우에는 리튬이온 배터리도 사용을 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23:47그런데 김군호 영호함이 SLBM 발사관만 10개다 이런 얘기들이 있던데
23:53그런데 저게 실제 작전을 쓰기에는 좀 위험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23:57저게 위험한 이유는 지금 저기 튀어나온 부분이 있죠.
24:02저게 함교라고 그러는데 저 부분을 늘린 거예요.
24:06잠수함 선체에는 미사일을 못 넣으니까 길이니까 작은 선체니까
24:10저 부분을 늘려서 저게 10여 개의 발사관을 집어넣게 되면
24:14문제는 저 잠수함의 무게중심이 안 맞아요.
24:18그리고 로미어급 잠수함의 크기를 키우려면 동체에 직경을 키워야 되는데
24:22직경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길이만 늘렸거든요.
24:24그럼 아주 위험하죠, 선체가.
24:27그러니까 저게 나왔을 때 일단 전문가들이 저거는 정상적이지 않다.
24:32두 번째, 정상적인 작전이 안 될 거다.
24:35세 번째가 제일 무서운 시나리오인데
24:37저게 만일 핵탄두를 집어넣고 물속에 들어갔다가 못 나올 수가 있거든요.
24:42그럼 동해안에, 농반 진반입니다만
24:45그럼 동해안에 핵탄두가 지금 들어있게 되는 거거든요.
24:49역시나 2023년 9월에 저렇게 멋있게 김군옥 영웅, 가짜 영웅 이름을 박아넣었지만
24:57초기에 첫 운항 때 잠수함이 기우는 거를 우리 군인 당국이 확인을 했고
25:04그 이후로는 저 잠수함이 한 번도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거 포착을 못했고
25:08지금 어딘지도 몰라요.
25:10그러니까 정말 극단적인 시나리오라면 자망했으면 논의할 수도 있는 거예요.
25:13어딘가에 있지 않을까요?
25:15그렇죠, 어딘가에 있겠죠.
25:16그 정도로 성능에 문제가 있다.
25:18그러니까 저렇게 자랑했지만
25:20그 뒤로 한 번도 저게 언론 지상에 나온 적이 없거든요.
25:24저게 김정은 정권의 사실은 극단적인 속도전의 한계라고 볼 수가 있죠.
25:30혹시 조한범 박사님 말 듣고 어딘가에 있다 또 공개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북한은?
25:35아마 오늘 채널에 보면 또 나오겠죠, 이제.
25:38나 괜찮아라고 이렇게 나오죠.
25:40그런데 그러면 이 한국 잠수함의 능력을 한번 좀 제대로 짚어볼게요.
25:45한국의 잠수함 운용 능력은 실제 어느 정도입니까?
25:48많이들 이야기하는 게 국제공동군사훈련인 림팩 훈련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느냐라는 거 많이 이야기합니다.
25:54환태평양 공동훈련이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죠.
25:57태평양 연안에 있는 국가들이 서로 같이 참여를 해서 해군 훈련을 하는 것인데요.
26:03이게 어떻게 보면 가상 대결? 하는 식으로 서로 편을 이렇게 나눠서
26:08여러 해군 병기들이 서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그것을 탐지를 했느냐, 피했느냐 이런 걸 따져서
26:14누가 누구를 얼마나 쏘았고 누가 누구를 격침시켰느냐 이런 걸 성적 내듯이
26:18계산을 해서 발표하는 그런 훈련입니다.
26:21우리나라에서는 98년의 림팩 훈련에 거의 최초로 잠수함이 참전을 했었는데요.
26:26이때 당시에 굉장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6:3013척 정도의 적함정을 가상 격침시키면서 우리는 한 대도 맞지 않는 이런 성과를
26:36그러니까 13대 0 이런 정도의 성적을 거두어서
26:38이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약간 잠수함에서는 뒤떨어진 나라로 취급받던 시대였거든요.
26:44독일에서 겨우 기술력을 들여와서 본격적인 잠수함을 만드느니 만드니 하던 시절이었는데
26:49그때 한국 잠수함 전력이 녹록치 않다라는 걸 세계에 보여줘서 깜짝 놀라게 했던 그런 일이 있었고요.
26:572000년대에도 마찬가지로 2000년에 마찬가지로 림팩 훈련이 있었는데
27:00이때 당시에도 굉장히 먼 거리를 항해를 해가지고 림팩 훈련에 참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7:0611대의 적함을 가상 격침시키면서 역시 우리 편 잠수함은 그대로 생존을 했었고
27:12이때는 우리 편 그때의 함정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그런 함정 역할도
27:18우리 잠수함이 해가지고 굉장히 많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27:22특히 2004년에 우리나라의 장보고함이 거둔 성과가
27:25우리 바라의 왕자 장보고라고 하지 않습니까?
27:27그 이름에 정말 걸맞는 대의 성과를 거뒀다라고 해가지고 굉장히 크게 대서특비를 됐었는데
27:33이때 정말 잠수함이 보통 우리가 뭘 잘하면 날아다닌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27:37잠수함한테 날아다닌다는 말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27:41정말 무슨 용왕님이 씌었는지 이때 당시에 미군 항공모함도 가상 격침하는 데 성공했고요.
27:47흔히 방어용 해군 무기 중에 가장 강력한 게 이지스함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27:52이지스함도 장보고함이 두 척이나 격침을 했고요.
27:56어마어마한 적함들을 가상 격침하면 아주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도
28:01상대 측에서는 전혀 탐지가 되지 않아가지고
28:03어떻게 이렇게 잘할 수 있느냐라고 굉장히 세계를 놀라게 했던 그런 성과가 있었죠.
28:08아니 뭐 운용 능력도 대단하지만 우리가 독재적으로 잠수함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요?
28:153000톤급 중잠산물이라고 그러잖아요. 무거울 중자.
28:18중간 중자도 있지만 3000톤급 SLBM을 탑재할 수 있는 거기에 공기 분류.
28:25무슨 얘기냐. 엔진을 물속에서 돌리면 이게 공기를 잡아먹으니까 스노클링에서 나와야 되거든요.
28:34그런데 공기 분류는 뭐냐면 리튬이나 아니면 이온이나 이런 걸 이용해서
28:38아니면 물 분해해서 아예 칸에서 공기를 만들어요.
28:42그러니까 그러면 잠황이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2주에서 3주 가거든요.
28:48그 정도의 3000톤급 잠수함을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몇 나라 안 되고
28:52그 3000톤급 중에서도 우리 건 세계 최강이다.
28:56우리가 조선은 세계 최고라고 보시면 아는 거죠.
28:58그렇죠. 아니 그러면 이 정도면 우리 해군역이 이렇게 훌륭하니까
29:03북한을 상대로 마음을 좀 놔도 되는 거예요?
29:07해군역도 그렇고 공군역도 마찬가지입니다.
29:09북한의 재래식 전력으로 해군역은 비교가 안 돼요.
29:13아예 비교 자체 비교하면 우리 해군이 기분 나쁠 정도니까
29:16우리가 경계심을 풀면 안 되지만
29:18사실은 이지스삼만 해도 가진 나라가 몇 날 안 돼요.
29:23그러니까 거의 지금 우리 주변에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이 있어서 그렇지
29:28거의 세계 최고 수준의 해군역이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29:31그래도 북러 간의 밀착이 가속화되기 시작하고
29:34러시아로부터 기술을 받기 시작하면 그래도 우리는 긴장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29:38긴장해야죠.
29:39그러나 긴장하고 경계도 해야 되고
29:41그러나 기술을 줘도 북한이 먹기가 어렵다.
29:45수환해기가 어렵다.
29:45다만 아까 말씀드렸지만 북한식 전법
29:48정상적인 구축함이 아니라 해상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든지
29:52그런 북한식의 어떤 전법에 대해서는 우리도 대응을 해야죠.
29:55지금까지 또 세 분과 함께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29:59그리고 북한의 해상 도발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30:02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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