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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8.


우크라이나 드론, 1000㎞ '몰래' 날아가 표적에 쾅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위협에 러시아 '항공 대란'
해임 발표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된 러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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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3년 반 동안 우크라이나와 기나긴 싸움을 치르며 사람도 물자도 떨어져가는 러시아에서요.
00:07한 장관이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12일단 첫 번째 의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13선홍민 변호사.
00:14푸틴이 격노하면서 질착한 바로 그날에 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거예요.
00:21지금 영상 하나 보여드릴 텐데.
00:24이 사람입니다.
00:25이 사람이 목숨을 끊었다는 건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거예요?
00:30이 사람은 스타로보이트 러시아의 전 교통장관입니다.
00:34사실 이 사람의 죽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조금 설명을 해야 되는데
00:39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때문에 러시아의 주요 공항에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00:48혹은 취소되는 항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00:51이 때문에 그 직후에 푸틴 대통령은 전 교통장관을 전격 해임을 했었는데
00:58경질된 이 장관이 몇 시간 뒤에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01:02그리고 수사 당국에서 조사를 해보니 우선 해당 장관은 스스로 총을 쏴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일단 추정이 된다.
01:11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01:12물론 목숨을 끊은 경우는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01:15이남희 기자, 일단 이걸 보면 러시아가 지금 얼마나 전황이 좀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건 같기도 해요.
01:21도대체 요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에게 얼마나 밀리길래 그래요?
01:25영상 하나 보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01:27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보내는 공격용 자폭드론입니다.
01:32무려 1000km를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1:36지금 저렇게 공격을 하는 곳은 러시아 체복사리에 있는 군수산업시설이에요.
01:43저기서 뭐를 만드냐면 위성 레이더 신호를 교란하는 전자전 장비를 만드는 곳인데
01:49거기를 콕 집어서 무려 1000km를 날아서 저렇게 저격을 한 겁니다.
01:54이뿐만 아니라 지금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보면 경납고까지 공공기지까지 공격했다.
02:00이렇게 알려지고 있는 겁니다.
02:02지금 보면 영상만 봐도 폭발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02:06그런데 이남희 기자 설명대로 저 작은 드론이 1000km를 넘게 날아간다는 겁니다.
02:13아니 1000km에서 저희가 가늠을 해보니까 이게 한반도 끝에서 끝 그리고 이렇게 그래픽에서 보는 것처럼
02:21제주도에서 대만까지 갈 정도의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02:25아니 그러면 이 작은 드론이 그렇게 길게 날아가는 동안 그게 안 걸린다는 거예요?
02:28네 그렇습니다. 이런 드론 같은 경우에는 우선 적어도로 비행을 하고 또 금속 재료가 적게 사용되기 때문에 레이더로 포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02:38일단 카메라 그리고 소프트웨어 폭발물이 실렸는데 그래도 워낙 작다 보니까 러시아군의 레이더에 탐지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보이고
02:48또 이제 금속 재료가 상당히 적다 보니까 연력시도 적게 발산을 해서 포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02:54그렇기 때문에 로켓이라든가 혹은 미사일 다른 비행체보다도 레이더에 잡힐 가능성이 무척이나 낮고
03:01또 소음 역시도 무척 적어서 실제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기 전까지는 사람도 그것을 알아채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03:08거기다가 AI로 학습까지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편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는 상황이라
03:17이런 문제들 때문에 레이더에 포착도 어렵고 또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03:22어쨌든 러시아가 굉장히 크게 반발할 만합니다.
03:25사실 이 자폭대로는요. 전장에서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저 장면입니다.
03:31저게 북한의 핵심 재래식 전력인 방사포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장에 가 있을 동안
03:37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의해서 저렇게 휴지 조각처럼 산산조각이 나는 영상인데
03:44우리도 일단 자폭 드론의 위력에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03:48이 정도의 경우가. 왜냐하면 이런 얘기가 들려요.
03:50요즘 북한의 드론 개발 정황이 심상치 않다.
03:54그렇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북한은 지금 우크라이나 전에서 드론에 대해서 정말 정말 엄청난 피해를 입었거든요.
04:01그러니까 드론이 얼마나 현대전에 유용하게 쓰이는가를 몸소 이번에 깨달은 거죠.
04:07그래서 러시아와 동맹을 맺었으니까 러시아가 여러 가지 어떤 기술 중에
04:11지금 이 드론 기술부터 엄청나게 많이 교육을 시키고 넘겨준다는 거예요.
04:17그래서 개발을 실질적으로 북한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현장이
04:23NK뉴스 등에서 발표가 됐는데 갈마 해변가 아시죠? 이번에.
04:28원산에 그러니까 휴양지 거기에 훈련장이 있대요.
04:32실질적으로 드론 훈련장에서 러시아에서 보낸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장 산하
04:40허위정보센터장이 텔레그램을 통해서 이걸 다 이야기하고 있는데
04:46이 상황에서 실제로 러시아에서 보낸 훈련 교관들이 이 관광지구 인근에서 실제 지금 드론과 관련해서 이렇게 교육도 시키고
04:58특히나 자폭 드론이 있죠? 북한이 이란체 자폭 드론인 샤에드의 러시아 버전 계란 생산시설 계란이 드론 이름인데요.
05:06이 계란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데도 러시아가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05:11그러니까 러시아 교관들이 북한 지금 현지에 가서 드론을 어떻게 조종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05:17이런 생각이군요.
05:18네, 러시아 교관들과 삼산시설 구축하고 있다는 겁니다.
05:19어쨌든 참 푸틴 입장에서는 영상에서 계속 나오는 것처럼 우크라이나 드론 전력 때문에 일단 골치가 아픈 상황인데
05:27이난미 기자,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다시 지원하기로 했어요?
05:33지난주만 해도 미국 국방부에서는 우리 무기 비축량 부족해, 안 보낼 거야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05:40그런데 이제 현의 시간 7일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05:43궁금하잖아요.
05:44왜 바뀌었으냐, 왜 바뀌었습니까 물어보니까 이렇게 대답을 했어요.
05:48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때문입니다.
05:51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트럼프 대통령 내가 되고 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겠다 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05:58결국 푸틴이 트럼프가 제안한 휴전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결국은 무기 지원적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6:07그렇군요. 3년 넘게 이어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과연 이번 미국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06:14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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